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검색

바지 찢어진 남자 도와준 썰 2 데이트

'동생... 동네ㄱㅇ를 실물로 본 적은 없어요.

그것도 제 찢어진 옷 때문에 시간까지 주는 귀엽고 고마운 동생이라니.'

저는 182 73 33 AT인데 본 기억 없어요?... 지금 당장 뭘 하자는 게 아니라 그냥 동네 ㄱㅇ 형동생 사이로 지낼래요?'

장문의 톡이 와 있었어.

 

진짜 놀랐던 게 뭐나면 난 어플을 잘 안 하고 가끔씩 올려놓고 연락오면 몇명한테 받으면 그냥 살펴보거나 사진만 훑는 정도만 했거든. 그때도 외로움이 급 몰려와서 어플 기웃거렀음. 늘 보이는 부류 위주로나 쪽지가 와서 현타 와서 살짝 얼굴 보이는 사진으로 바꾼 상태였어.

 

얼굴을 알아볼 수는 없는데 체형,하관을 짐작할 만하 수준으로 깠어, 서로 괜찮다고 챗 오간 사람에게만 사진 열어줬어.  솔직히 스펙 괜찮은 사람에게만. 몇 명은 도용삘이어서 후회했지만 한 사람이랑은 챗 가지고 서로 온갖 주접떨면서 얘기를 잘 했어. 잘 통하더라고... 다만 나이 차가 심했음

 

연상 좋아했지만, 저 사람이 원하는 건 내 거기에 젊음 뿐이 아닐까 그냥 썸 전의 느낌을 즐겼다 생각하고 놓으려고 했어. 난 비선호였으니까, 저 비선호인데 정말 그 전 단계만으로도... 괜찮을까요?를 마지막으로 보냈는데 그 분도 그걸 보고 답이 없으셨어서 역시 그럼 그렇지,하고 새벽에 잠 들었어.

그리고 일어나서 그 형이랑 마주친 지하철에 부랴부랴 간 거였던 거...

 

 

 카톡은 안 넘어간 채, 어플에서 만날까요?부터 귀여운거같아요..   안고 싶어요... 멘트 티키타카 오졌던 그 남자가 ㄹㅇ 내 눈앞에 나타나서  이렇게 만나다니...

넘 설레고 말도 안 되더라.

나도 귀척 다하면서 톡도 주고받았어.

 

근데, AT가 뭐죠? 일틱한 척 해버렸음.

형은 이미 알기는 알았을 거야.

이름이 ㅇㅇ이구나. 정말 기억 안 나 동생? 맞는 거 같은데..이랬거든.

톡을 계속ㅈ 이어가던 중에

퇴근하고 있단 시간 좀 다음에 전화통화를 먼저 해봤어... 

 

"전화 괜찮으세요? 저 그...바지 동생이에요ㅋㅋ"

"어어...기다리고있었어... 와 떨려... 너도 이제 기억난 거야?"

"네... 살짝 쪼금 더 전에 기억났어요 미안해요"

"아냐아냐, 거의 띠동갑인데... 그래도 나 동안이지 않아?"

"네 ㅋㅋ 20대 후반 같이 보였어요. "

"진짱? ㅋㅋ 고맙다"

뭐 이렇게 목소리 들으면서 얘기하니까 ㄹㅇ 좋더라.

아침에 옷 갈아입을 땐 ㄹㅇ 성급하고 까다롭더니...

지금은 사랑받은 끼 한스푼 있는 귀여운 연상 같은 분 같은 느낌이었어. 

 

그러다가 좀 더 친해지면  ㅇㅇ이 형이라고 불러줄 수 있냐고 부탁하셨음. 

"네...근데 그냥 지금부터 부르면 안 돼요? ㅇㅇ이... 형... "

순간 그냥 ㅇㅇ이라고 부르고 싶어져서 느리게 불렀음.

그냥 그것만으로도 또 서는 거야.

"말이 좀 짧은뎅... 더 친해지면... ㅇㅇ이라고 가끔 부르는 거 허용해줄게.."

"진짜요?그런 관계되게 빨리 친해져야지"

 

 본격적으로 또 만날 계획이 잡혔어.

목욜에 학교 오랜만에 가는데 형이 저녁쯤에 픽업해줄 거라고 하고

토요일에 옷 사려 가서 코디해주고 사준다고 하고, 자기 집으로 같이 갈 거래. 일요일은 출근해야될 거 같다고...

 

근데 제가 다니는 대 어딘지 알아요? 어떻게 찾아요?그러니까...

프사,배사로 알아봤대... 뭐 엄청 나한테 관심있다구 생각하니 좋았어. 

형도 차는 있는데 회사갈때는 안 쓴다더라. 국산차라고 하는데

난 차 노관심이고 운전 능력있다는 거 자체에 멋있다고 하니까

'그랳? 난 딴 운전도 잘 하는데' 능글맞게 하는 거야...

- 저 비선호예요... 아시죠? 미안해요...

알지... 우린 동네 형동생이잖아. 기분나빴담 미안..

- 아녜요 ㅎㅎ 동네형보단 많이 많이 좋아하는 형...

 

그리고 목요일 밤이라서 놀려는 사람밖에 없는데

그래도 코로나십구(우한)때문에 사람 있다 없으니까

놀려다니는 사람 적어서 심리적으로 편했어.

형이랑 카풀하려고 도서관 가서 공부하다 만나기로 했어.

평소 읽고 싶던 책 찾고 빌리면서...기다리는데 전화가 왔엉.

 

좀 아재스럽게, O군 왔는데 지금 나올 수 있어? 이러시는데

너무 좋더라. "(끼뿔뿔)넹흥흥...(속삭임)지금갈게요."

책 무거운데도 기분좋아서 형 차가 입구에 있는지 알고 더 뛰다가 계단에서 몇계단 쳐박히듯 밀리다가 가까스로 물구멍 앞에서 허리를 뒤로 젖혀서 안 넘어질 수 있었엉... 

형이 그걸 보더니 괜찮아?그러더니

젊어서 몸좋네 ㅋㅋ 그러고 주변에 사람 거리보더니

내 귀에다가 "내가 박히기라도 할까?"이러는 거야.

"장난... 장난!! 젊잖아 넌"

"아 넹 ㅋㅋ" 비선호지만 이 형 꺼 풀어주고 박는다는 게 당겼어ㄱㄲ 그래도 첫 데이튼데 성적인 거는 싫었어.

 

 

그런데도 차 타서 가는데 갑자기 하고 싶단 생각이 떠오르고...

형 가슴이나 며칠 전에 본 형 엉덩이 실루엣이 떠올랐어.

 

면허는 안땄어? 군대는 언제? 부터 

과는 어딘데 취직은 어떻게 하려고?까지...

어른이시다보니, 인생 선배로서 조언해주려는 느낌이 큰 거야. 솔직히 군대 얘기 나오면,

갔다 오징... 짧은 만남을 드러낸다거나

기다릴 거예요. 딴 남자 보면 안된다, 이렇게 포장이라도 할 텐데  그런 거 일절 없고 대화하더라고.

형도 곧 30중이라서 역시... 진짜 파트너 같은 동네동생을 원했을 뿐이구나 싶었어.

내가 아까 형 들이댄 거 괜히 내쳤나 후회되고. 솔직히 엘리트이시고 몸도 완벽하고 얼굴도 좋아... 언제 만나겠냐고.

 

우리집까지 다 데려다 줄 때 다 되니까...  형은 피곤하다 얼른 들어가서 자 그랬믕.

난 애타 죽겠구... 이러다 토욜 약속도 바쁘다 캔슬될 삘 같아서... 그냥 막 형형형 거리면서 방해시켰음.

- 야, 뭔데 빨리 말해~ 어? 뭔데...

역시 원래 성격이 좀 있으신 분인 거 같은데

그래도 형이 넘 좋았어. 

"형 좋아해요...  형 꼬추에 제엉덩이... 제 꼬추에 형덩이... 형엉..."

"뭐라는 거야, 비비고 싶다고? 비선호라더니...ㅋㅋ 귀엽네.너 한 번도 안 해봤다고 톡에서 그러던 거 진짜나 보네"

"오늘 두 번 본건데 그거까진 좀 그렇고... 좀친해지자 친구야... "하면서 넷플 보러 자기 집 갈려네...

 

혼자 살아서 복층에 조금 작다고... 

집구경도 ㄹㅇ 단순해서 좋았어.

 

넷플 월정액 안 해서 노트북으로 같이 꼽싸리 낀 거 빼고 처음으로 큰 티비로 보는데 불끄고 조명트니까 넘 멋진 거야...  형도 작은소파에서 나랑 딱붙어있으니까 손도 잡고... 나보고 자기 다리 베래서 자연스레 누웠어. 머리 간지럽게 넘기고 옆머리 좀 있으니까 귀뒤로넘기더라 간지러워요.

그러니까  정수리 냄새맡고...계속 맡고 흐음...거리고

잠이 솔솔 와서 눈이 감기려는데 형이 자꾸 자기 밑에 얼굴 향하고 자라고 그러심. 난 좀 불편해서 그렇다니까 침대로 가서 자라고 그러면서 형도 옆으로 팔베개해서 맞대고 있었어,발을 뻗으니까 형 긴 다리는 아직 안 끝나고... 형 밀어버릴 거 같은 게 신경쓰여서 깨버렸음 그냥 가까이와서누워요 이랬어.

 

넘 순진한거냐면서 어째 두 번 보는 사람 집에 바로 오고 잠만 자냐구 찡얼거리시는데ㅠ 미안해요... 그냥 갔다오니까 피곤하네요. 이랬음. 직장인에 30대였던 형에게 무례했던 거지.

  형 배에서 침 내려가는 듯 소리가 크게 들리면서,

난 일까지 빨리 하고 보러온 건데 배도고프고...

밥해줭 ㅋㅋ 숙박비야ㅠ숙박비.

 

그냥 지나가는 말로 남친 집에서 내가 밥차려주기도 좋아해요, 한식은 그래도 해요. 이랬는데 그걸 기억했나봐

살짝 뻥이었고, 형도 뭐 집에서 있는 걸로 만드는 수준이니까

큰 기댈 안 했고 밥 같이 먹구 싶었나봐 현미밥에 소고기, 달걀... 양파,파, 버섯 이런 거밖에 없어서

다이어트 소고기버섯볶음덮밥 만들어드렸어(?)ㅠ 

 

만들때 계속 정리나 칼질 주의주셨어. 나도 한 개하구 치우는데... 그 형은 자취 오래하시다보니까 요리나 정리 되게 꼼꼼하시더라... 양파나 파는 형이 칼질 위험하다구 해주는데

칼질 안 거슬리게 배를 안아드렸어. 근데 곧휴도 있다는 거야 누르니까 아프다고... 난 그냥 옷 비싼 거 입어서 디테일이 있구나 싶었징...

형 되게 긴가봐요... 와ㅠ!!이러니까

그냥 설레서 섰다고 실토하더라.

 덕분에 더 알콩달콩하게 먹구, 설거지도 같이 하는데 숟가락물총 장난하는데 일부러 그런 거 같애 내 티랑 바지 다 젖어버렸어..

 

어뜩해 이러시면서,

집 갈거예요? 아니면 자구 갈래? 낼 공강이라면서...

가족들에게 외박 신경 쓰이면 씻구만 가...그게 더 이상하려나 옷 빨리 건조기 돌려줄게...하면서 기분좋은 치근덕거림과 배려에 그냥 좋다고 그런다고 그랬어

근데 밥 먹고 그냥 있기만 해서 살이 안 찌는 게 아니라고

산책을 하재... 홈트도 하자 그러고... 

산책에선 좀 스윗했어. 사람 있어도 뛰자고 하면서 운동유도하듯 손 잡기도 그러고, 숨소리 존섹... 

 

홈트는 자세가엉망이라고

스킨십도 이럼 안해줄거라고 그러고

자세는커녕 나한테서 쌓인 땀내  풀풀이라 넘 신경쓰였음...

 

근데 언제 씻어요? 이러니까...

난 하고 나서 씻는 걸 좋아한대...

진짜루 그러나니까 거짓말을 왜하겠녜.

 그러면서 키를 낮추면서 내 겨에 코 박고, 바지에도 냄새를 맡고 좋아해

 

운동한다고 반바지로 갈아 입으셨는데

ㄹㅇ로 선 것처럼 옆으로 분눅하게 접힌 것처럼 보였어.

기다리래... 아까 내가 비비고 싶다고 했던 거 해준다고...

형 씻고 제가 씻냐니니까... 찝찝하면 꼬 위주로만 씻고 나오고 딴 데는 씻지말래

자기가 약섭끼에 자기보다 약하고 아다인  키작탑한테 박히고 싶다는 거야...

전에 내가 바지터진 거 가려줄때도 넘 좋았다 말하더라ㅠㅠ

난 다 씻고싶다니까...

"알겠다고 씻어 그럼, 비선호라면서 박는 건 싫다고는 안 하네" 이럼... 나도 모순적인 비선호인 게 미안했어ㅠ

나오는데 형이 좀 배아파하는 거야..."괜찮아요?"ㅠㅠ이러니까 "그니까 오늘 니가 잘해줘야돼 너도 해주기도 하고, 해주는거다? 나한테도 부빔 받고싶다며,아니야?"

네,하고 씻는데 그래도 한다는 생각에 자동으로 커지더라ㅠ

 

씻으니까 뽀송뽀송에 바디워시 진짜 좋은 냄새 나서 좋았어... 난 옷 꺼내달라 그랬는데...

형이 준 건 긴 수건이랑 형이 작다고 안 입는 사이즈 미스 드로즈 하나....

것도 내 알몸인 거 스캔하고도 굳이...ㅠ 

"요만한 게 커지면 그래도 남자구실한다니 ㅋㄱㄱ"

... 혹시 풀발사이즈 과대평가하시고 탑 허락해 준 건가 실망하면 어떡하지 걱정됐어.

그래도 형이 자기 머리하듯 거울보면서 드라이 해주시고 데려가서 침대가 있는 방으로 갔어.

 

날 유혹하면서 바질 벗겨봐 하시면서,

 상의를 벗었는데 복근이 제법 뙇 팔뚝도 근육으로 두껍고...하ㅠ 그냥 자동으로 풀발돼서 쿠퍼액 젖었었어.

형은 벌써 이렇게 된다고? 와... 감탄해서 뿌듯했어.

좋아하시는 눈치.

 

그러고는 텀을 다루는 탑 자세에 대해 교육해준대.

난 당연히 말로만 하면서 나보고 해달라고 할 줄 알았는데.

 자기 껄 자기 후ㅈㅈㅇ도구로 설명해주셔서 개꼴림.

 직접 푸시면서 설명하면서 오르가즘 들어오셨나봐... 

허어...으으..오늘은 이렇게 푼다고... 하고 뭐행...

이러고 자기가 눕더니 날 바로위로 밀착시키심...

형 복근에 팬티한장만 걸치고 껄떡거리는 고추대니까 개꼴렸어. 아,뽀뽀요... 하고 어설프게 했어. 젖꼭지도 만져드리고 노력하는데 좀 별로였나봐.

안되겠다... 너... 하시더니, 내팬티 확벗기시고 날 침대 등 대는 데에 붙이더니... 후ㄲ시 해주시는 거야....

하아ㅠㅠ 굴욕적이긴 한데 건장늘씬한 형이 그러니까 넘좋았어ㅠ 난 역시 올인가...

 

관장 못했는데 내가 밥 아까 먹은 게 다라고 하니까...

그냥 나도 직접 화장실가셔서 관장약 넣어주고ㅠ 미안하다고 그러심.

 

전에 (1편) 옷갈아 입어드릴때도 미안하다고는 해놓고 옷만 바꾸고 쓰윽 버리고 가셨는데 얼마나 세게 하려고 그러지 싶었어.

 

진짜 넘 굴욕적이어서 미안하다고 한 거였나봐ㅠ 가 있지도 않고 같이 있으며ㆍ너 향긋하다 노랗다 귀여워 이러고 깨끗이 씻어주고 다시 서로 간단히 씻는데 둘다서서 물기 빠르게 닦고 나오자마자 키스하다가 가고 키스하고 몸만지면서 가고... 침대방으로 조금씩 이동했어.

 

댓글
2
  • 2021.07.11

    어머어멍😍🥰

  • 2021.07.11
    천년묵은 늙다리 여우한테 홀린 애송이 아다 썰...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썰,소설을 작성해주세요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