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거없으니까 기대했으면 뒤로 가줘...
내가 처음 전입왔을때는 이 선임이 나한테 눈길도 안줬었어
근데 취사병이 자꾸 내가 귀엽다귀엽다 어그로를 끌어줘서
그 선임도 나한테 관심을 가지기시작했어.
상상을 도와주기위해 나는165에 하얗고 귀염상 천상텀이긔
그 선임은 174?5?정도였고 까무잡잡한데 덩치는있는데 군살없는 몸이야 고추통통해
아무튼 그 취사병 덕분에 이 선임이랑 친해지고나서부터
맨날 점호받을때 자기앞으로 데려와서 뒤에서 끌어안고
배 만지작거리거나 귓볼 만지작거리고 짬찌라 맨날 호구조사당했어
맨날 앵기는게 귀찮아서 동기터주고나서는 앞에 앉아있기 싫다고 맨날 튕기면 혼자 삐져가지고 점호 끝날때까지
말을 안걸더라고
점호끝나고 삐졌냐고 물어보면 바로 풀려가지고 손잡고 담배피는거 따라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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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몸에 근육이없으니까 이 선임이 나를 운동시킬라고
맨날 체단실 끌고가고 자기는 기구땡기고 나한테는 푸시업만 뒤지게 시키다가 힘들어하면 풀업땡기라고
뒤에서 등받쳐주는데 사실상 이거는 그 선임힘으로만 올라갔던거 말모... 근데 이걸 하면 상의탈의 한 상태로 몸이 밀착하니깐 그 선임 동기들이 ㅈㄴ게이같다고 놀리고
혀굴리는소리 내가지고 내 얼굴 붉어지니깐
그런거 하지말라고 쉴드쳐줬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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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당직선 다음날 근취때리고있으면 나 일어날 시간 맞춰서 내머리 쓰담쓰담해주면서 깨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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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취침시간에 내 자리 놀러와서 껴안고 얘기하다가
잠들어서 내가 코만지작거리니깐 깨가지고 손등에 뽀뽀하고 자기자리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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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는데 먼저 다 씻고 내 엉덩이 만지고가서
현타 뒤지게 온 척 하니깐 싹싹 빌면서 미안하다고하는데
다음날 내가 똑같이 해주니깐 이제 풀렸나면서 웃어줬어
말고도 너무너무 많은데 러비들한테 노잼일거같아서 안쓸게
공주 취급 받았구나..
웅..
이런 썰 좋아
언냐 소소한 행복을 즐길줄아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