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두번 다 형이었는데
키가 다 컸음
건전하게 좋았음.
한명은 항상 술 먹고 들어와서
내 침대에서 쳐잤어
나도 자야되니까 형 침대에 누워서 자고 있으면
눈뜨면 형이 내 옆에서 자고 있고
이러다 좋아하게 되면 안되는데 생각을 많이한 거 같음
그 형은 재수 새내기, 나는 스무살 새내기
무튼 대학생활 처음이고 같이 적응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음
새벽에 담배같이 피우고
시험 공부하다가 맥모닝 사먹고..
감정 때문에 더 이상 안될 거 같아서 기숙사 나갔다
거의 1년 같이 사니까 정도 오지게 많이 들어서
집 내려올때 같이 울었던 기억도 난다
지금도 연락함
두번째 룸메는 연애가 끊기지 않았던 형이었다.
고학번이었는데 전혀 그렇게 안생겨서
다들 학번까면 화들짝 놀라는 상당한 동안이었음
운동도 꾸준히 했고, 가끔 나 끌고가서 억지로 운동시키고 ㅋㅋ
샤워할때는 매일 면도기 두고가서
가져다달라고 욕실 문 활짝 열고
거품잔뜩한 모습으로 부르는데
그때마다 좀 화끈거려서 마음이 괴로웠다 ㅋㅋ
샴푸 눈따가워서 반쯤 찡그리고 날 불렀던 모습
가끔씩 그리움
나를 스쳐간 사람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대학어디야?
나도 가게 ㅅㅂ
좋은학교는 아님
1은 못봤고 2는 그냥 덩치에 알맞았음
1은 그렇게 친했는데 한번도 못 봐?
같이 씻을 일이 없었음 ㅋㅋ 씻고나서 옷도 안에서 갈아입고 나왔던 사람이라
너 인프피지
엔프제임 ㅋㅋㅋ
2번형 귀두컷냐?
귀두가 크기보단 그냥 전반적으로 큼직했음. 본인 입으로 16이랬어 ㅋㅋ
와대박이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