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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명작] 훈남 신입사원

저어.....다....다 벗나요?” 

 

“당연하지. 시제품 착용테스튼데. 팬티만 보여야지.” 

 

“아...그렇군요.” 

 

명훈이는 자신의 손으로 가져온 박스 속에 예쁘게 접혀있는 팬티를 내려다보면서 말했다.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잠깐 들었지만, 어째서인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앞에 있는 남자의 말을 거역할 수 없었다.

 

“그럼 어디 옷 갈아입을 방 같은 건....없나요?” 

 

“없어 없어.” 

 

“아......” 

 

갈수록 태산이었다. 

 

 

두리번거리던 명훈의 눈에 들어온 것은, 그나마 가장 몸을 많이 가려주는 책상이었다. 하체 쪽은 좀 가릴 수 있지 싶었다. 

 

옷을 벗으려던 명훈이가 다시 한 번 과장의 눈치를 살핀다. 이거 농담 아닌가? 진짜 하라는 거 맞나? 뭔가 테스트 같은 거 아닌가? 몰래카메라?

 

 

 

딱 

 

딱 

 

딱 

 

과장은 매우 짜증이 난 얼굴로 손가락을 가볍게 책상 위에 튕긴다. 

 

 

“휴.” 

 

어쩔 수 없지 뭐. 

 

명훈이는 포기하고 뒤로 돌아서 흰색 와이셔츠를 벗는다. 단추가 하나씩 끌러지고 이윽고 와이셔츠가 스르륵 속살을 타고 미끄러진다. 넓게 벌어진 어깨와 육덕진 등판의 근육이 씰룩거린다. 벨트 버클을 푸는 쇳소리가 나더니, 바지도 스르륵 바닥을 떨어진다. 그러자 커다랗고 탄력 있는 엉덩이와 굵직한 허벅지가 나타난다. 남색드로즈를 벗으려고 엄지손가락을 밴드에 찔러 넣고는, 또 다시 한 번 과장의 눈치를 본다.

 

아니지? 장난이라고 말해줘. 

 

하지만 과장은 미동도 없었다. 명훈이는 체념하고 빠르게 드로즈를 내린다. 그러자, 위로 착 올라붙은 탱탱한 엉덩이가 뽀얀 얼굴을 드러낸다. 

 

뒤를 돌고 있어서 보이지는 않겠지만, 명훈이는 오른손을 오므려서 자신의 중요부위를 가렸고, 왼손으로는 과장님이 친히 하사하신 시제품을 들었다. 휴, 입어야지겠지. 명훈이는 마음을 가다듬고 시제품을 착용한다. 입으려고 허리를 숙이고 다릴 들어올리자, 귀여운 털이 복슬복슬하게 난 엉덩이 골이 잘 익은 복숭아처름 쫙 벌어지면서 핑크색 애널이 뻐끔거렸다.

 

 

 

 

“호오....이거 물건인데.” 

 

 

과장의 안경이 번쩍거렸다. 

 

 

 

댓글
13
  • BEST
    2021.01.24

    과장년 존못탈모에 술배 나온 40대 꼰대충 일것같오..

  • 2021.01.24

    우리 둘이 함께바라보던 선셋..?

  • 2021.01.24

    동봊이 쓴거??같오!

  • 작성자
    → 13066463
    2021.01.24

    닥벌디❤️

  • 2021.01.24

    다음ㄴ편 ㅃㄹ

  • 2021.01.24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 17212299
    2021.01.25

    그치만 틀딱말투 그대로 현실반영한거 같기도해

  • 2021.01.24

    과장년 존못탈모에 술배 나온 40대 꼰대충 일것같오..

  • 작성자
    → 53761355
    2021.01.24

    그게 꼴포야

  • → 70000244
    2021.01.24

    우엑..

  • 2021.01.24

    다음편 주면 안 돼...?

  • 작성자
    → 31567922
    2021.01.24

    주ㄹ개

  • → 70000244
    2021.01.25

    고마워!!!

  • 2021.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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