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니까 어서오세요 라던가 머머식당입니다~ 같은 느낌으로 종업원 3명이서 인사하는데 말이 제각각 달라서 웅성웅성 한데 말도 언어가 아니고 그냥 소리?? 막 "애배러밸뱀봐바먀" 이런 말이었음 종업원들이 보통 아르바같지가않고 가족 같았는데 ㄹㅇ 나이대도 생김새도 엄마 아빠 딸 이런 느낌으로 셋이서 무표정으로 애배러배밸뱌뱝 이런 말 하길래 앞에서 네?? 하니까 자기들이 더 당황해서 나붕 눈 똥그래져서 쳐다보더니 또 자기들끼리 배배배뱌뱌? 이런 말 하길래 내가 존나 피곤해서 맛탱이가 간줄알았음 외국어도 아니고 누가 들어도 펄럭어 쓰는것같은 말투로 진짜 이상한 말들을 하는데 그렇다고 그사람들이 장애인들은 아닌것같았음

암튼 주문해서 먹는데 점심시간인데 손님 하나라도 올법한데 1도안오고 그 세명이서 두손 배에올리고 나붕 먹는거 서서 쳐다보고 있고 아무 음악도없고 진짜 아무소리도 안남 나붕이 먹는소리빼곤...다먹자마자 접시가져가서 나붕도 바로일어나서 계산하고 나오고 그게 다였는데 느낌 존나 이상한 곳이었음 나갈때도 그런 이상한말들 세명이서 제각각 다르게 했었음

한 5년 넘었는데 보리 있었으면 그 느낌 그대로 재현했을건데 암튼 진짜 말이 이상했었음 뭐하는곳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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