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선호 양성애자인 것 같음
남자끼리의 성관계는 싫은데 ㅈㅈ는 궁금하고 맞딸까지는 좋아하는 그런.. ㅋㅋㅋ
대학교 동아리에 2살 동생인데 곱상하게 생겼고 돈 많아서 대하기 어려워하던 중에 ‘방학인데 바쁘시냐.. 만나서 놀자’는 식으로 연락 와서 얘랑 다른 동생 한 명, 총 3명이 술 마시러 감
아무 말 하다가 인당 2병이 넘어가고 하나 둘 눈 풀리는데 담배 피우러 나가서 “술 마시면 얼굴 빨개진다” 그런 얘기하다가
다른 동생이 팔도 빨갛고 배도 빨갛다 그러니까
그 잘생긴 동생이 “나는 꼬추까지 빨갛더라 아까 보고 놀랐어 ㅋㅋㅋㅋㅋ” 하길래
뭔가 얘 입에서 꼬추 얘기 나오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허물 없어진 느낌..? ㅎ
술 마시면 화장실 자주 가고 술집 화장실은 보통 허술하게 되어 있으니 얘 꺼 볼 수 있으려나 생각하면서 같이 갔는데 소변기 하나 뿐이고 얘가 딱 붙길래 보진 못 했음 ㅠ
그러다가 운동 얘기 나와서
내가 “(잘생긴동생)도 운동 많이 해서 몸 좋잖아” 하니까
“저 배만 많이 나왔어요” 하고
“아닌 것 같던데?” 하니
씩 웃으면서 배 훌렁 까더라
많이 나온 건 아닌데 생각했던 것보다 얇은 체형은 아니었고 (보기 싫을 정도가 아니었음) 꼭지까지 보여서
‘와 ㅅㅂ 내가 얘 꼭지 봤네...‘ 생각하면서 좀 흥분했음
더워서 그런지 얘가 반팔 계속 걷으면서 겨털도 몇 번 봤고 ㅎㅎ
다음 담배 타임에
내가 “생각보다 배가 좀 있긴 하네” 하면서 옷 들추니까 별 저항도 안 하고 꼭지까지 한 번 더 봤음
그러면서 살 얘기 같은 거 하다가 나도 “요새 배 좀 나왔다” 말했고
이런저런 얘기하며 다른 동생 집 빈대서 조만간 놀러가기로 했는데
나는 걔(다른 동생) 집 가봤다고 하니까
“같이 씻었어요 그럼?”하길래 그건 아니라고 할랬는데
다른 동생이 “등 밀어드렷지” 해서
“(잘생긴동생)이도 등 밀어줄래? ㅋㅋㅋㅋ” 하니까
“살 얼마나 쪘는지 그럼 그때 보여주시는 거예요?” 물어봐서
“아 그렇겠지” 대답했는데
“꼬추도?” 하길래
“에이 그게 뭐 어렵나”
하면서 웃어넘겼음
다른 동생 집 옥상에서 소변 보고 담배 피우고 다 해서 아마 그때 서로 꼬추 깔 수 있을 것 같음
그리고 술 많이 마실 텐데 샤워할 때 진짜 같이 씻자고 들어갈까 고민 중임 ㅎㅎ
그러면서 업소 간 얘기, 최근 관계한 시기 등 남자들끼리 친해지는 이야기 다 했고 다른 동생이 꼴아서 자니까 “그만 자라.. ㅈㅈ ㅂㅈ ㅅㅅ” 이러면서 얘 되게 조용하고 차분한 이미지였는데 꼬추 얘기부터 별 얘기 다 하니까 꼴리더라 ㅋㅋㅋ
특히 몸 볼 수 있냐 그러고, 꼬추도? 한 거에 ㅈㄴ 흥분되길래 생각하면서 한 발 뺐음
얘 자취 시작한다길래 다음 달에는 얘 방도 가기로 했고... 서로 집 한 번씩 갔으니 나도 모텔 잡아서 술 진탕 먹을 생각임
어색한 분위기 풀려고 생각나는 대로 막 던진 건가..? 꼬추 얘기 하고 뭔가 개꼴린다 ㅎㅎㅎ
얘 꺼 보는 건 조만간일 것 같은데
내가 털 많고 노발 7이라 개작아서 걱정되긴 함 ㅜㅜ 그래도 이걸로 놀리지는 않겠지; 얘 꺼 빨리 보고 싶다 궁금해
🪳
후기 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