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살다 와서 한국말 하긴 하는데 좀 잘 못해 어색하게 해서 그냥 서로서로 영어반 한국어반 이렇게 섞어서 쓰는데 내가 이걸 알아듣겠나 싶어서 게이 은어를 말했었거든? 근데 ㅅㅂ 알더라... 약간 뻘쭘해서 장난 장난하니까 뭔가 좀 의심의 눈초리로 ㅇㅋㅇㅋ 하던데 약간 ㅆ ᄌ 됐나 싶었지 그러고 뭐 별일 없다는 듯이 지내다가 아까 누워서 폰하고 있는데 갑자기 슬근슬근 기어 와서 야도 아니고 내 이름 부르면서 혹시 그쪽이야? ㅇㅈㄹ ㅋㅋㅋㅋㅋ 하... 내가 뭐래 아니라고 잡아 때긴 했는데 임마는 이 정도면 ㄹㅇ 이쪽 아닐까? 이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아까부터 슬슬 떠보는 중인데 갑자기 지 입으로 자긴 바이 같데 내가 얼척이 없어서 모르는 척 일단 하긴 했는데 ing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