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넘게 만나고 있는 남친이 있어.
난 아직도 커밍 못 했는데, 남친은 이미 커밍아웃 다 했대.
가족들한테도 ㅇㅇ심지어 엄마,아빠 모두 우호적이신 편이래. 얘가 원래부터 남자도 좋아했대서 그냥 자연스러우시대. 딴 형제나 누나는 다 이성애자로 있어서 문제 없기도 한 거 같구...
근데 내가 탑이란 말이야. 그걸 또 얘기했나봐
지난주엔 김장하는 날이라구 부르더라.
얘 형은 안 오고 시누이?는 오시고.
난 그냥 날르는 일만 했고
삼겹살,목살 구워 먹구 설거지해드리는 정도로 버텼지.
근데 아버님이 ㅇ서방이라고 자꾸 부르시기 시작하시더라.
자꾸 허벅질 만지더니...
딸같은 아들 맡겨놓았는데, 좀 테스트 좀 해두 되겠냐구 하면서 같이 씻자구 하는 거야.
어이가 없기도 전에 너무 이상해서...
돌려서 거절하고 있었는데
그 시누님 분이 아빠 또 저런다 이러면서,
애인은 그냥 당당히 보여주는 게 속편할 거라구 그러더라.
애인은 30대 초 직딩이고 난 20대중반 대학생이라서 그런지
애인 동반자를 빨리 구하고 싶었대...
아, 그래요 하면서 쭈뼛쭈뼛 있으니까
아버님이 옷을 벗으시면서 따라오라시더라
아버님 혼자 욕조에 담그시고, 난 서있어야 했음.
꼬 스캔하는 게 ㅋㅋㄱ 세울 수도 없구
(그냥 기본적으로 살짝 서긴 했음)
허벅지 근육이 좀 있네,
운동은 하나 그러더니
때좀 밀어주라셨어.
네 하고 마지못해 친절한 척 하는데...
우리 애 잘 지켜주라 하시더라.
키는 작아도 잘 할? 거 같다고 하시면서 끝났음...
먹고나서 바로 씻어서 좀 체기 있었는데
자고 가라고 하셨어. 애인 방에 있었지...
애인이 자기 가족끼리 떠드면서 나보곤 먼저 자라구 하는데 체했으니까 앉아있으면서 멍하니 있었지...
남친이 돌아와서는 매트 들고오면서
ㅇ서방 추울까봐 비싼 거 주신대...
불끄고 같이 누웠는데...
애인이 문 잠그고는... 진짜 잘거야하면서 몸 만지는데...
? 여기서 하자고? 하니까
자긴 김장도와주는 척하면서 한 개도 못 먹었대ㅠ
난 거기서 먹어서 배불러서 안먹는줄알았거든...
무튼 걘 좀 삐친 척 하더니 자기 침대로 올라오면 화 풀릴 거 같다고 함....
조금 비좁긴 했는데 서로붙어있으니까 바로 풀발까지 함.
김장 도와줘서 힘든데도 넘좋더라ㅋㅋ
가족분들도 조용하고 방도 뭐 혼자 딴 방이어서...
했지 ㅋㅋㅋㅋ
깨니까 난 속옷도 안입고 누워있고, 애인은 직딩이라서 출근해있고
가족분들은 수업 여기서 들으라고 하시더라
애인없는 집에서 얼른
어제 씻을 때 빤 내 속읏 주워서 입고 수업듣고 학교대면수업하러 갔어그뒤로 남친 아버님께서 홍삼이런거 사주시려 하시고... 키는 작아도 딴 거 괜찮아 거리시고ㅠㅠ
상상이 안간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동성애자 인권이 높은 나라였나..? 아니면 쓰니가 존잘이라 그런가..?
소설.
상상이 안간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동성애자 인권이 높은 나라였나..? 아니면 쓰니가 존잘이라 그런가..?
????
소설.
와 글만 읽었는데 존나 부담스럽다 검증은 뭔 검증이야 ㅠ
소설
ㅠ
망상
웅... 사실은 섹스하다가 아버님한테 들켰는데
내가 남친 박는 거 보고 키도 지보다 작은 애 좋아하나부터 이런 투 듣고 그랬어ㅠ
ㅠ
무슨 망상이야 이건
ㅇㄷ
일부는 사실ㅠ 윗댓
남친 아버지랑 때밀었다는거 부터가 너무 소설인데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