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문자를 받고. 넘 좋아서 매일 그것만 봤음.
이러다가 내년되고 멀어질 거 같아서 고민하다가
쌤이 집에 계실 거 같은 시간에 보이스톡 걸었음...
쌤이 거절하시더라. 지금 밖이라고...
9시즈음에 괜찮겠냐고 그러시더라...
그렇게 기다리는데 7시 3,40분에 쌤이 전화걸어오심...
지금 차래... 생각나서 기다릴거같아서 건다고...
내가 제 생각 안했어요?물으니까
내가 왜... 이러시더니 많이 했지 그러시고
겨울 보충에 내가 속한 반까지도 들어가게 될 거 같다고 말씀하셨음.
수영도 다니자구 그러고.
얘기 이리저리 하다가 12월 마지막날을 같이 보내자고 얘기가 나왔음. 그냥 자기 솔로라구 놀자구 그러시는데
솔직히 30대초가 19살될 애랑 보내는 게 말이돼...
난 좀 아닌 거 같아요...이러는데
용기내서 말했다고... 만 하시고 서운해하시더라
아니라고 가겠다고 하고 갔음.
그러니까 진짜 좋아해주셨어.
쌤이 지하철역 앞에서 기다리고 계시더라
내가 길치라서 나와주신 거라셨어.
창체가 뭐야?
창의적체험활동
왜 쓰다말어...
날라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