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검색

고딩때 남자애랑 달달한썰1

이전썰 https://newreop.com/ssul/5658545

https://newreop.com/ssul/5776746

 

고딩때 항상 같이 다니는 친구들 중에 한 애하고 있었던 일임. 연애까지는 아니고 유사연애라 해야겠지만 지금 생각해도내 학창시절 중 제일 달달한 경험이었던 것 같아.

 

고등학교 올라가고 새로 친한 무리가 생겼음. 중딩때부터 알던 애들도 있고 새로 친해진 애들도 있고. 고3되고 바빠지기전까지는 거의 매일같이 놀았어. 굳이 만나서 안가도 학교앞 피씨방 가면 하나둘씩 모이고 그랬음ㅋㅋ 게임 질리면 노래방 가거나 당구치러도 가고.

 

그중에 고등학교 와서 만난 애가 있었음. 나보다 키는 조금 크고 얼굴은 강아지처럼 생겼었음. 전체적으로 보면 좀 매서운상인데 눈은 무쌍에 순둥순둥해보였거든. 눈매가 쳐진건 아닌데 아무튼 그런 느낌이 있었음(내 콩깍지일수도 있고ㅋㅋ)

 

처음엔 자리 멀어서 조금 어색했었는데 놀다보니 말 잘통하고 잘 맞아서 자리 바꿀때 옆자리로 앉았음. 그때부터 존나 붙어다녔지. 쉬는시간에 떠들때 내 무릎 위에 앉아있기도 하고(아님 내가 걔 위에) 반에서 영화 틀어주면 머리 내 어깨에 기대고 같이 보기도 하고. 애들이 bl찍냐고 놀리고 그랬다.

 

우리학교는 교문이 열려있고 대신 지키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안볼때 슬쩍 나가서 학교앞 맥도날드가서 햄버거랑 초코콘먹고 걘 초코우유 난 딸기우유도 사먹고 그랬음ㅋㅋ 내가 딸기우유 마시고 있으니까 내 가슴 만지면서 가슴커지려고 그러냐고 물어보더라ㅋㅋ 병신.. 야한얘기 할때 들어보면 그새끼도 몸 존나 굴리고다녔더라고.. 서로 걸레라 불렀음. 내가너정도 걸레는 아니란 식으로.

 

내가 뱃살이 없어서 복근이 좀 있었는데 내가 걔 위에 앉아있으면 걔가 말하는 중에 복근 굴곡 따라서 손가락으로 만지는데 이때 진짜 중발까지 가다가 겨우 참았어.

 

그러다 원래 사귀던 여친하고 깨질 즈음부터 친구라고 하기엔 묘한 그런 감정이 느껴졌음. 다른 새끼들은 싫어도 얘한테라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고.. 같이 축구하고와서 물마실때 오르내리는 목젖이나 수업시간에 지 팔 베고 자는 모습이 너무 섹시하게 느껴졌다.

 

그새끼도 꿀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나 쳐다보다가 ㄹㅇ 좆구린 대사지만 “하.. 너가 여자였으면 너랑 사겼다”이런 말도 하고ㅋㅋㅋ 친구라는 선을 장난섞이면서도 아슬아슬하게 넘는 느낌이었음.

 

서로 터치한 내용도 있는데 거기서 끊으면 김빠지니까 일단 여기까지 쓸게.

댓글
3
  • 2021.02.25

    바이임 너?

    친구 존꼴이누

  • 작성자
    → 34471998
    2021.02.25

    응 ㅋㅋ간질간질하지?

  • 2021.02.25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썰,소설을 작성해주세요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