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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적이었던 대학교 룸메 3

하루는 재현이가 본가 친구들이랑 술 먹고 온다길래 알겠다 하고 12시 넘어서 잘 준비 하려는데 재현이한테 전화오길래 받았음

 

"여보세요?"

"어 혹시 재현이 룸메세여?"

"어.. 네"

"그 재현이가 많이 취해서.. 저희가 기숙사 앞까지는 왔는데 좀 내려와주실 수 있으세여?"

"아 네 지금 내려갈게요"

 

끊고 내려가니까 그 학생증 찍고 들어가는데 옆에 휴게실 있거든?  거기 입구 옆에 재현이 바닥에 앉아서 자고 있고 친구 두 분 있었음. 가까이 가니까 혹시 룸메분? 하고 말 걸길래 맞다고 하니까 죄송하다고.. 오랜만에 봐서 저희가 좀 달렸는데 재현이가 저희 중에 술을 제일 못 하거든여.. 말렸어야 했는데 이러길래 아 괜찮아요.. 제가 데리고 들어갈게요! 하니까 넹 감사해여! 하더니 재현이 깨워서 일으켜서 나한테 주고 취한 애한테 인사하고 갔음

 

"재현아 걸을 수 있어?"

"으..ㅇ"

"그래 조금만 정신 차려바" 

 

하고 난 멀쩡한 척했지만 내가 문제였어 ^^ 나보다 덩치도 크고 난 운동과 거리가 멀었어서 존나 낑낑대면서 데려감.. 학생증 겨우 찍고 들어간 담에 엘리베이터 타서 구석에 재현이 걸쳐놓고 층 눌렀음. 그새를 못 참고 졸고 있더라.. 우리 층 도착해서 다시 내 어깨에 팔 두르고 도어락 겨우 누르고 현관에 눕혔음. 신발 벗기고 또 자는 애 일으켜서 방 가서 자자~ 하고 타이르니까 말은 또 잘 들어.. 주섬주섬 일어나더니 나한테 기대서 침대까지 가서 다시 벌러덩 누웠음. 아직 날씨가 추워서 옷을 따듯하게 입어가지고 저대로 자다간 답답해서 토할 거 같은데 싶어서 

 

"재현아 옷 안 벗고 자?"

 

이러니까 또 주섬주섬 벗음.. 패딩 벗고 안에 과잠 벗고 벨트 풀고 바지 버클 풀려는데 좀 뻑뻑한지 잘 못 벗는 거임. 가뜩이나 술 취해서 힘도 잘 안 들어가는 거 같고.. 한참을 계속 벗으려고 하는데 안 벗겨지는지 나 보더니

 

"이거 쯤 벗겨져.."

 

이러는데 존나 꼴렸음ㅜ 알겠다 하고 버클 풀어주고 지퍼도 내려주고 바지도 벗겨줬음. 이제 나머지 맨투맨도 벗으려는데 역시나 목 부분에서 못 벗고 있는 거.. 바로 도와주려다가 낑낑대는 게 귀엽기도 하고 재현이 모르게 몸 뚫어져라 볼 수 있어서 ㅋㅋㅋㅋㅋㅋ 좀 보고 있으니까 또

 

"OO아.." 

 

하면서 도움 요청하길래 그래 하고 벗겨줬음.  그렇게 다 벗고 바로 자더라. 난 옷 정리해주고 좀 보다가 나도 잤음. 개방적인 거랑은 관련없는 일화인데 그냥 술 취해서 말 잘 듣는 게 귀여워서 써봤음. 아 추가로 재현이가 날 동거인이라고 저장해놔서 친구분들이 나한테 전화한 거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나한테 어떻게 전화하신 거지? 물어보니까 내가 너 동거인이라 저장해놨거든! 이랬음

 

.

 

아침에 이제 재현이 먼저 씻고 다음에 나 씻고 나와서 옷 갈아입는데 재현이가

 

"야 너는 겨털이 별로 없는 거 같다"

 

이러길래 그래? 하니까 자기 팔 위로 올려서 나 봐봐.. 너무 수북해 이러면서 다른쪽 손으로 자기 겨털 매만지면서 말하는데 존나 야했음; 너무 많지 않냐? 이래서 많긴 하네.. 하면서 고개 끄덕이니까 갑자기 일어나서 팬티 앞부분만 살짝 내려서 나 좆털도 너무 많은 거 같아.. 이러는데 ㅅㅂ 갑자기 훅 들어와서 개꼴렸음.. 이미 본 자지고 털인데 벗고있는 채로 보는 거랑 벗어서 보여주는 거랑 또 다르더라.. 너무 당황스러워서 어 많다;; 하니까 팬티 다시 올리더니

 

"너는? 넌 좆털도 별로 없어?"

"어 나..?"

"응 봐봐"

 

이러길래 내빼면 이상하게 보일까봐 나도 살짝 내려서 보여줬음. 보더니 너도 좆털은 많네 ㅎㅎ 하고 머리 말리러 가더라.. 시발 진짜 위험했음 털 보여주다 발기했으면 으 상상만 해도 끔찍해

댓글
12
  • 작성자
    BEST
    2021.02.22

    볼만해? 쓸수록 반응이 약해지는 거 같아서 재미없나.. 싶어

  • BEST
    2021.02.22

    더 써 얼른

  • 2021.02.22

    디지버져

  • 2021.02.22

    어쩌면...자매님 이실지도몰라

  • 작성자
    → 69846154
    2021.02.22

    바이면 몰라 자매는 아닐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69846154
    2021.02.23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2021.02.22

    더 써 얼른

  • 작성자
    → 45291376
    2021.02.22

    볼만해? 쓸수록 반응이 약해지는 거 같아서 재미없나.. 싶어

  • → 46088006
    2021.02.22

    재밌어

  • 2021.02.22

    그래서 결국 빨았어 안빨았어 ㅠ

  • 작성자
    → 34289033
    2021.02.22

    지켜봐줘 ㅎㅎ

  • → 46088006
    2021.02.23

    마음을 지켜줘 언제나?

  • 2021.02.22

    더 내 놔

  • 2021.02.22
    그래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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