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초등학교 4학년 때 엄마가 재혼하셔서

형이 새로 생겼어

근데 방도 따로 썼고 그 형은 나 초등학교 4학년 때

중학교 3학년이었는데 얼마 안가서 기숙사 고등학교로 들어갔음

그래서 솔직히 사이 서먹서먹하기도 했는데

막 부딪힐 일도 많이 없어서 사이가 나쁘지는 않아

그래도 가끔 방학때 나올 거 아니야

그러면 아직 안 친하지만 본인이 나이차 꽤 있는 형이니깐 나한테 되게 잘챙겨주고 학교 부모님이랑 같이 가면 친구들한테 동생이라고 소개해주고 착한 형이었어

그렇게 그냥 어색하지만 사이가 나쁘지 않은 관계로 내가 고등학교 들어갈 때까지도 그냥 별 대화 안하는 사이였어

대학도 형은 멀리 가서 같이 안 살기도 했고 내가 기숙사 고등학교 들어가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마 그때 군대 나왔을 거야

형 군인 때 생각하면 몸도 근육도 많고 그래서 되게 꼴릿했어 내가 짧머가 취향이기도 했고

 근데 이제 내가 방학 땐 집에 오잖아

형은 대학생이니깐 당연히 집에 계속 있고

근데 그때가 아마 군인은 아니었던 것같고

그냥 형이 대학교 2학년 쯤이었을거야

내가 이제 집에 왔으니깐 주변 좀 둘러볼라고 ㅈㄷ를 돌렸는데 ㅈㄴ 몸 좋은 사람이 근처 50m 인가 이렇게 뜨는 거야

내가 위치를 정확하게 안 해놔서 그랬던가 아마 그정도 거리로 떴었어

근데 프로필이 형이랑 비슷하긴 한데 엄청 친한 사이도 아니라서 정확하게 몸도 제대로 못 봐봤고 키랑 몸무게도 정확히는 모르니깐 그냥 혹시? 이러면서 망상 했었어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날 저녁에 형 방 들어가서 휴대폰 한 번 패턴 걸려있나 확인 해보고 ㅈㄷ 확인해야겠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어차피 방학이니깐 새벽까지 안 자고 있다가 한 2,3시 쯤 형 방 들어갔는데 여름이다 보니깐 좀 더워서 그런지 팬티만 입고 ( 팬티도 벗지는 ㅎㅎ; ) 자고 있는거야 근데 몸이 진짜 어플에서 봤던 것 처럼 동일인물인지는 모르겠는데 근육이 헬창처럼은 아닌데 진짜 일반의 그 탄탄한 근육 정도의 개꼴리는 몸매인거야

근데 너무 어두워서 자세히는 안 보였고 그냥 실루엣? 보다 살짝 자세히 보이는 정도였어

그래도 너무 꼴릿한 몸매인거야 ㅜㅠㅜㅜㅜㅜ

그래서 감상하고 있었어

> 다음 편에.

레전드 가면 씀 

솔직히 이렇게 구체적으로 상황 묘사했는데 지민 거리지마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