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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생 수영부 포경썰 (2)

토요일이 되고나서 1학년 5명중 4명은 포경을 받게됨

(1명은 이미 포경 함). 

 

 

 

두명은 각자 집에서 부모님이 대려간다 그러고, 나포함 나머지 두 명은 부모님이랑 형제가 시간이 안되서 코치님께서 대려가 주심(나이차이 좀 나는 친형 2명있는데 형들이랑도 포경썰이 좀 있음. 나중에 시간되면 풀어볼께). 

 

 

코치님이랑 가서 쪽팔리는거 없었냐고 물어보면 솔직히 별로 없었음. 우린 초6부터 코치님 알고 있었음 나이는 우리보다 20살 많으셔서 나이 차이 많이나는 사촌형 느낌이였음. 평소에도 옷갈아 입거나 샤워할때도 코치님 앞에서 빨가벗고 다니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별로 안창피 했었음. 

 

 

근데 문제는 수술받기전 코치님이랑 친구랑 같이 국밥먹을때 까지였음. 학교 근처에 여러 상가들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1층은 약국이고 2층부터 6층까지가 병원인 건물이 있었음. 

 

 

거기서 3층이 우리가 수술받을 비뇨기과임. 비뇨기과에 들어가서 접수를 했는데 사람이 별로 없었음 학기초라서 애들 고래잡을 시기는 지났나? 하겠지만 내가 05년 생인데 우린 포경비율이 반에서 2~3 밖에 안됨. 받은 애들도 보면 부모님이 엄하거나 부모님중 한 명이 필리핀 분이셔서 받은애도 있음. 

 

 

그렇게 한 5분정도 지났는데 옆에 계시던 50대 중후반 되보이는 아져씨가 갑자기 “꼬추수술 하러왔냐?” 이럼. 그래서 우린 네 했는데 “아져씨가 왜 인제 까냐. 빨리 까줘야 좋은건데!” 이러면서 귀엽다는듯이 웃음. 

 

 

 

기분이 나쁘진 않았는데 먼가 거기서 부터 좀 부끄럽더라. 이왕 꼬추 깔꺼 빨리 깔까? 생각도 들고.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던 찰나에 카운터에서 우리 이름을 부르면서 진료실로 가라고 함. 

 

 

 

 

다음에 이어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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