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셉틴 디노인데 웃을때 모습이 그형이랑 존똑. ㅠ
고1때 어플로 고대생 형을 만났는데
어플통해서 처음만난 형이고
톡하면서도 잘맞는다는 느낌이었어.
사실 첨엔 딱히 연애감정 뭐 이런건 서로 없었던것 같아. 서로 잘맞는 동네 형동생느낌? 이러쿵저러쿵하다가 둘이서 밥먹고 노는 횟수도 잦아졌는데, 어느날 형이랑 대학진학얘기하면서 놀다가 막차 끊기고 형 자취방에서 자게 됐어.
서로 한 이불 덮고 장난치다가 결국 갈때까지 가버렸는데 이 형이 올이었거든.... 그래서 서로 박히고 박고 다함. 그래서 내 성향이 아직까지 올인듯.
암튼 떡정이라고 하나? 인생 첫경험에 홀라당발라당 넘어가버려서 그 담날부터 1일하고 고3되기 직전까지 형이랑 정말 애틋하게 만났었는데, 형 대학 졸업하고 취직하면서 바빠지는 바람에 연락이 뜸해져서 내가 한녀처럼 기갈부리다가 헤어짐 ㅠ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그런 사람 만나기 힘든데... 있을때 잘할걸 ㅠㅠ
연락처도 지우고 지금은 행방을 전혀 알길 없어... 어디서 뭐하고 사나 궁금하다.
좋은 사람 잃는거 만큼 ㅈ같은게 없긔윤
우웅 내가 너무 어렸어...ㅠ 흑역사다 증말 ㅠ
오모 ㅋ 진짜 막차 끊긴시간에 남자 두놈이 박고 박히겠다고 그 좁은 자취방에서 센조이 하는 뿌지직 뿌지직 뿡뿌루루룰루ㅃ쿨 빠앙 소리 다들렸을텐데 또 거기드가서 센조이하고 섹스 했을 생각하니까 현실성 없고 차게 식어서 ㅁㅃ
장난치다가 씻고온다며 형은 알아서 센조이 했었고 나는 형이 센조이 알려주면서 해줌 ㅋㅋㅋ 그리고 말이 자취방이지 오피스텔이었어서 😄
으 센조이 알려주면서 했대 졸라 현실성 없엉
비위좋은형 놓친거면 아쉽긴 하겠당....🤮🤮🤮🤮🤮🤮🤮
용심 넣어둬 씨발련아 ❤️🔥
애틋
그래도 반성하는게 한녀보단 낫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