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A라고 할게

A랑 나는 원래 학교에서도 서로 ㅈㅈ를 종종 만지고는 했음 (A가 먼저 만져서 나도 만지다 보니 그렇게 됨)

몇 가지 예를 들자면 애들 다 있는 교실에서 롱패딩 속에서 내 속옷 안으로 손을 넣어 만지면서 '들키니까 티내지마'라고 하거나 나랑 A가 이동수업에서 제일 첫 줄에 앉았는데 자습시간에 앞(교탁 옆)에는 선생님이 앉아있고 뒷줄에는 애둘이 있는데도 체육복 상의를 벗어서 다리에 덮어두고 서로 만졌음

이렇게 만지기는 했어도 서로 빨아본 적은 없었음(아 초반에 걔가 날 화장실에 데리고 가서 한 번만 빨아보자면서 바지를 벗기고 입에 한번 넣은 적은 있는데 내가 바로 뺐음 빼고 옷 입으니까 다른 친구 들어와서 ㄹㅇ ㅈ될뻔)

어쨌든 이러다가 수학여행에 갔음

에버랜드 수학여행 가 본 사람은 알텐데 통나무 호텔 있지? 한 방에 거의 한 15명 씩 자는 호텔. 거기서 우린 숙박을 했어

몇몇 애들은 술 마시고, 카드게임 하고, 영화 보고 했음

몇명애들이 자기 시작해서 불을 끄고 난 노트북으로 넷플릭스 보고 있었는데 A가 술 마시다가 갑자기 내 옆으로 와서 누웠음 이불 속으로 들어와서 A가 내 손을 자기 ㅈㅈ로 갔다댐

나는 애들 다 있고 들킬까봐 싫다고 계속 밀어냈는데 A가 술에 취해서 자꾸 화난 듯이 삐져서 한번만 빨아준다고 이불 속으로 들어가서 빨아줌

첫 ㅇㄹ이었어서 이빨 닿으니까 이빨 닿게 하지 말라고 한 게 기억난다

어쨌든 빨다가 그만뒀는데 계속 같이 화장실 가자고 하길래 남자 둘이 문잠그고 화장실에 들어가있으면 애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싫다했음

그러니까 A가 그럼 여기서 빨아달라고 계속 졸라서 어쩔 수 없이 이불 속에서 빨아줌 

그러다가 내 입에 싸고 난 입에 머금은 채로 화장실가서 입 행구고 양치하고 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