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키가 18센치 크고 남자다우면서 귀엽고 애교도 잘부리고

잘 받아주는 후임이여서 내가 사랑했던 후임이였는데

그 후임이랑 불침번 서는데

갑자기 자기 옷 빨았다고 냄새 맡아보라면서 군복 자크를 쭉 내리는거야

내 코가 그 후임 가슴팍 정도에 왔는데 그 설렘을 4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 잊지 못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