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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호캉스간 썰

학교 헤남 친구랑 호캉스 가기로 함

신라나 시그니엘 정도 수준은 아니어도 꽤 괜찮은 호텔, 트윈으로 예약함

(마음은 신라나 시그니엘에 베드 하나짜리 룸이었는데 괜히 오해할까봐 자제함ㅠㅠ)

 

간단하게 친구에 대해 얘기해보자면

키는 183에 어깨 넓고 최근에 잘 먹어서 복근이 살짝 덮히긴 했지만 힘 주면 보이는? 그런 체형

얼굴은 못생은 아닌데 훈도 아닌 그냥 평범한 그런 느낌

 

암튼 체크인 하고 바로 나와서 근처 맛집에서 밥 먹고 저녁에 라운지 가서 술 마심

이새끼 술 잘 못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라운지라고 혼자 신나서 마시더니 결국 꽐라됨;;

친구 데리고 방으로 다시 와서 친구 먼저 씻고 나온다고 들어가더니 안에 아무것도 안입고 가운만 입고 나옴

가운 사이로 슬쩍 슬쩍 보이는 쥬지가 노발 10은 되어보였음

근데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쌓여서 그런지 부랄이 존나 축 쳐져있었음

씻고 나온 친구는 인사불성으로 바로 침대로 가고 나도 씻고 나온다고 들어감

씻는 동안 나는 속으로 정신 똑바로 차려야 된다고 하고 씻고 나왔는데 이새끼 가운 입고 그대로 뻗어있음...

엎드린 게 아니고 하늘 보고 대자로 뻗은거라 가운 앞쪽이 벌어져있으면서 쥬지가 날 보면서 인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쩍 만져볼까 하는 마음에 핑계거리 찾으려고 '속옷이라도 입고 자라'면서 속옷 입혀주려고 하자 취한 와중에 싫다고 몸부림 침

그래 그럼 그러라고 하고 나는 내 아이패드 꺼내서 유튜브 좀 보다가 얘가 코 골면서 자길래 진짜 자냐면서 슬쩍 슬쩍 만져봄

통통한 포경 쥬지였고 내가 만지니까 슬슬 힘이 들어가기 시작함 그러더니 배에 딱 붙어버리더라

진짜 '아쿠 무셔' 하면서 입으로 넣고 싶은 거 마지막 이성의 끊을 간신히 부여잡고 참았음

 

다음날 아침에 얘 기억 못하는 거 같고 나도 '다음부턴 속옷 좀 입고 자라 더러운 새끼야' 하니까

미안하다고 체크아웃 하고 나오면서 점심 사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8
  • 2023.08.07

    발기하니까 몇센치정도였음?

  • → 03986
    2023.08.07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 26051
    2023.08.07

    한입에꿀꺽삼키지

  • 2023.08.07

    사진찍었어?

  • → 71447
    2023.08.07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2023.08.08

    아쿠 무셔 ㅅㅂ 개웃기네

  • 2023.08.08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2023.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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