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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고딩 친구 묵은 정액 본 썰

고딩때 친하게 지내고 지금도 같이 서울로 대학와서 종종 보는 한남친구 있는데 ..

 

고딩때 얘 집이랑 우리 집이랑 아파트 같은 동 살아서 자주 놀러가고 같이 공부 했단 말이야..

 

내가 얘보다 공부를 좀 더 잘해서 이것저것 알려줬었음. 근데 고3때 얘가 수능완성 세계지리 문제를 물어본거임 근데 도 모르겠는거야 해설서도 없고.. 그래서 옆에 책꽃이에 세지 수능특강 있길래 펼쳤거든?

 

근데 시발 책 온페이지가 정액으로 뒤 덮힌거야 페이지마다 정액 굳은거로 뒤덮혀서 달라붙어서 페이지가 안열리는거임;; 찐득거리고 달라붙어 있고..;

 

근데 내 친구가 내가 그 책을 보고 있는걸 봤음.. 진짜 존나 당황하더라 그래서 내가 일부로 "아 이새기 딸치고 책에다가 쳐싸 시발" 이렇게 분위기 풀었거든? 

 

근데 얘가 갑자기 책에다가 싼 이유를 설명해주는거야 .. 고2때 세계지리 쌤 상상하면서 지 혼자 책에다가 맨날 쌋다더라 한두번은 배덕감인데 중엔 그냥 처리하기 편해서 .. 매일 책에다가 쌋다는거임 .. 저 책을 내가 처음 봤을 때가 수능 100일 남았을 때인데 세계지리 처음 배운 고2초 부터 1년반 동안 500번은 거기다가 쌋을거라고 하더라

 

무슨 이집트 고서마냥 책 안 전체가 누렇게 물들어있고 최근에 싸서 그런지 진득 거리는 부분도 있고.. 책 햝아볼까 고민도 했는데 리얼 병걸릴 것 같아서 햝진 않음 ..

 

그 이후로 내가 세계지리 책을 딸만대장경이라고 불렀는데 집에 종종 놀러가서 "야 요즘도 딸만대장경에 싸냐?" 물어보면 "너 오기 한시간전에 쌈 " 하면서 정액 보여줬는데 진짜 당장 게걸스럽게 빨고 싶던거 "아 씨발 존나더러워 미친놈아" 라고 얼버무렸어 ..

 

요즘도 가끔 그 이야기 하긴 해 ..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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