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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좋아했던 고등학교 동창썰 품

일단 나 다니는 학교는 남고였고 그 친구는 키 165?? 정도에 빼빼마르고 피부도 하얗고 그런 애임 엄청 조용하고 소심하고

 

친구는 많이 없긴 한데 애가 워낙 착해서 다들 그냥 저냥 잘지냈음

 

근데 얘는 유난히 나를 되게 특별하게 대하는 느낌이 있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수줍어하는 것 같았고 좋아했던 것 같음) 무튼 얘가 워낙 착하기도 하고

 

나한테 잘 대해주고 그러니깐 나도 좋아했지 얘가 워낙 키도 작고 그러다보니깐 다들 귀여운 동생 느낌이 있었음 그래서 나도 귀여워했어

 

고2때 같은반 되서 알게 됐고 그 이후로 졸업 때까지 뭐 복도에서 마주치면 얘기하고 장난치고 가끔 매점도 같이 가고 그랬음

 

학교에서만 그랬지 밖에서 만날 일은 아예 없었는데 그러다 수능 보고 얘랑 영화 한번 같이 봤음 그 이후로 대학가서는 한번도 만날 일이 없었음

 

근데 나 대학교 1학년 때 술마시고 집에 왔는데 집 앞에 얘가 있는거임 오랜만이다 뭐하냐 물어보니깐 나를 기다리고 있었대? 그래서 나를 여기서

 

왜기다리냐 뭐 언제올줄 알고 기다리냐~ 뭐 이런 얘기 했었지 근데 이미 나는 술 좀 먹고와서 좀 취한 상태였어 그래서 암튼 기다리고 있었다길래

 

우리집 뒤 놀이터 벤치가서 앉아서 얘기하다가 내가 그냥 취해서 얘 무릎에 누웠음 (원래 나는 스킨십 좋아해서 얘한테 스킨십 되게 자주 했었음 어깨동무나 이런거)

 

그러고 누워있다가 취해서 그런거겠지 아마? 걍 얘 ㅈㅈ쪽에다가 입을 대면서 문질문질 그랬음 그렇게 한 5분?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얘가 내 바지에 손을 넣대?

 

그러더니 얘가 계속 만졌음 그러다보니깐 나도 풀발되고 서로 조금씩 이성을 잃어갔지 그러다가 나도 얘 바지에 손 넣어서 만지고 가슴도 만지고 그랬음

 

그러다 내가 얘한테 입으로 해달라해서 얘가 해줌 그러고 밖에다 쌈 싸고 나니깐 정신이 번쩍 들어서 아 시간 너무 늦었다고 집에 가자고 그랬음

 

집에 오면서 샤워하면서 생각해보니깐 시발 뭐한거지 생각들어서 얘한테 문자오고 연락오고 이러는데 다 씹었어 며칠 동안 아예 계속 씹음 그러더니 안오더라고

 

그 이후로 남자 몇번 만나보고 했는데 이때는 처음이라 내가 그냥 뭐한거지 하는 생각이 존나 커서 얘 완전 차단했던 것 같음

 

뭔가 미안하기도 하고 그러는데 지금은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없네.... 걍 생각나서 써봄

댓글
2
  • 2022.07.27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2022.07.27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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