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1살 때 성욕이 너무 불타올랐었어

그래서 어플 돌리는데 근처는아니고 걸어서 한 10분? 정도 거리에 사람이 쪽지가온거야

근데 노픽인데 나도 약간 얼태기 때라서 따로 사교는 안했었어 노픽 만나는 재미도 있고

말투도 그냥저냥 했으니까 집 앞쪽 오면 나간다고 앞에오면 말해라 하고 난 씻고준비를 했지

그리고 만나기전 그래도 노픽 만나는거니까 상대도그렇고 나도그렇고 서로 식안되서 별로면 그대로 빠이치자했었어

그사람도 오케이 했었구

그렇게 몇분뒤에 왔다고 연락와서 나갔지

근데 시발 무슨 사무직에서 일하는 30중후반 팀장 과장 같은 냄져가 서있는거

슬리퍼에 회색 츄리닝바지에 깔깔이? 비슷한거 입고  안경까지 써져있는거야

안꾸미는건 그렇다쳐도 진짜 도를 넘은 더러움? 같았어 진짜로

손엔 비닐봉지있길래 뭐냐고 물으니 술사왔데;;

진짜 최악이다 생각해서 못하겠다고 미안하다고 가라고 말했어

그때부터 존나 이상해지는거야

동공이 풀린다고 하나? 눈이 막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제발 자기 싸는거만 봐주면 안되냐는거야

진짜 미친사람인가 싶어서 안보고싶다고 미안하다고 가라고 했는데

이번엔 시발 자기한테 싸달라는거야 말하는 도중에 계속 주위살피고 (새벽쯤이였어서 사람이없었어) 말도 더듬고

내가 도저히 진짜 싫다고 아까도 얘기했듯이 둘중 식안되면 빠이치자고 하지않았냐 미안하다 했는데도

키스라도 해달래 시발

진짜 역겹고 추하고 더러워서 냅다 집 반대방향으로 뛰쳐갔어

집방향으로가면 쫓아올거같아서

그러고 한 5분 지났나 갔겠지하고 몰래몰래 집에가는데

계속 거기 서있는거야

잡히면 진짜 험한꼴 보겠다싶어서 피시방에서 한시간정도 하다가 집 겨우 갔어 ㅠㅠ

노픽은 신중히만나 러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