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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안 아프게 죽을까

그냥 사는 의미가 없고

항상 불안해

모든게 너무 불안해서 가만히 못 있겠어

그냥 모두가 나를 싫어하는 느낌이기도 하고

다들 마지못해 잘해주는 느낌이야

내 편이 없고 다들 날 귀찮아 해

죽고 싶어 어떻게 죽어야 편하게 죽을 수 있을까

댓글
24
  • 2021.08.14

    안아프게 죽는 방법은 없대.

    결국 죽는 공포도 이겨내야 죽을 수 있는거더라고

    나는 그래서 살고있어

  • → 63576980
    2021.08.14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작성자
    → 63576980
    2021.08.14

    그래도 고층 빌딩에서 뛰어내리는게 가장 편할 것 같아서 그냥 창문 열고 뛰어내리고 싶어

  • → 23574110
    2021.08.14

    진짜? 뛰어내리고 싶은데 지금 안하고 뭐해?

    나도 죽고싶다는 생각은 계속 했거든? 근데 아직도 살고있어

    나처럼 너도 결국 죽는게 무서운거 아니야?

    죽고싶으면 지금이라도 뛰어내려

    나는 니가 이런 글 올리는 이유를 모르겠어

    위로를 바라는거야? 위로를 바라면 그냥 직접적으로 말해

    적어도 인터넷 러비들이라도 널 감싸줄 얘들은 많아.

    악착같이 사는게 널 싫어하는 얘들한테 복수하는 거라는 뻔한 말은 나도 개소리라고 생각해.

    그렇지만 사는게 더 좋아. 사람은 언젠간 죽어. 죽기전에 경험 조금이라도 하고 가는게 비참한 인생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난다고 생각해 난.

  • 작성자
    → 63576980
    2021.08.14

    모르겠다 이제는 위로는 바라기보단

    나도 살고 싶지

    그래서 부모님한테 말도 못하고 한달에 조금씩 받는 용돈 모아서 정신과도 몰래 다녔는데 의사도 그냥 돈 없으면 아무 사이도 아니니깐 그것도 참 현타가 왔고 그냥 날 싫어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힘든게 아니라 타지에서 혼자 있다보니 더 외롭고 힘들더라

    근데 난 초등학생때부터 자살 생각을 꾸준히

    해왔다가 요즘은 가만히 있다가도 괜히 울음이 나오고 죽고싶다는 생각이 하루에도 수백번이 들 정도로 그냥 온 종일 자살 생각만 해

    근데 고통스러운게 너무나도 싫어

    지금은 돈이 없어서 그렇게 못하지만 난 친구들한테도 말했어 돈 모아서 무조건 40 이전에 안락사 할거라고 난 삶에 의지가 없어

    그냥 죽고 싶어 편하게

    근데 계속 찾아봤는데 다 아프다더라

  • → 23574110
    2021.08.14

    응 결국 죽음=고통이야

    물론 고통은 한순간이겠지만

    그걸 못넘으면 넌 못죽어.

    그러니깐 살아

  • 2021.08.14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작성자
    → 14403037
    2021.08.14

    졸라줘 차라리

  • 2021.08.14

    죽어

    한순간이야

  • 2021.08.14

    자연사!

  • 2021.08.14

    남들이 잘 해주는 것만 보고 그대로 받아들여

    안되더라도 일단 그렇게 해봐 온몸에 긴장을 풀고

    저 사람이 잘해준다=날 좋아한다

    운동도 하고 가슴 팔 뻠삥된 모습 거울에서 보면서 만져보고

    놀토 같은거 보면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그냥 웃고

    음악들으면서 걸어 대신 흥얼거리면서 사람들이 쳐다보면 니 몸이나 얼굴보고 반해서 쳐다보는 거라고 생각하면서 존나 도도하게

    그럼 앞으로 뭐하고 싶다 하는 건설적인 생각이 들드라구

  • 작성자
    → 80386357
    2021.08.14

    나도 운동을 하고 싶은데 해본 적도 없고 너무 말라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막막하다

  • → 23574110
    2021.08.14

    나는 덤벨 5kg로 시작했는데 다이소가면 3kg도 있을걸? 유튜브보면서 대충 따라하는거

    존나 완벽하게 해야겠다보단 열심히 하는 나에 취하는 거지 팔근육 늘었네 이카면서

  • 작성자
    → 80386357
    2021.08.14

    그러네 그냥 내가 노력조차 하지 않았던 거였어 그런 걸로 시작하다가 점점 늘리면 되는건데 맨날 핑계만 늘어

  • → 23574110
    2021.08.14

    열심히 해봐라🤟🤟🤟

  • 2021.08.14

    그런생각하지마ㅠ

  • 작성자
    → 40826236
    2021.08.14

    나도 열심히 고쳐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냥 정신적으로 온전치 못한 것 같아

  • 2021.08.15

    정신적인 고통, 번민 등은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봐 대부분 심리상담가와 주기적 상담으로 변화되고 정 안되면 약물치료까지 병행하면 돼 인생에서 잠시 그런 때가 있는데 지금 치료받고 시간이 지나면 되게 살기 재밌고 즐거울때도 오고 그래

  • → 00334703
    2021.08.15

    그래도 정 괴롭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면 니 숨쉬는것만 관찰해 효과가 있을거야 들이쉬고 내쉬는것만 관찰하고 그냥 푹쉬고 맛있는거먹고

  • 작성자
    → 00334703
    2021.08.15

    고마워 구체적인 극복법을 알려줘서

    어제 혼자 펑펑 울었더니 조금 나아졌어

  • 2021.08.15

    나 어디서 봤는데 고층 건물에서 뛰어서 즉사하더라도

    해파리가 죽고 독 신경 세포가 남는것처럼

    뇌수도 즉사하더라도 몇십분 동안은 살아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고층에서 낙사는 비추야

    아마 그나마 제일 고통스럽지 않는게 엄청난 고열로 몸이 즉시 발화해서 형체도 안남는거 아닐까? 원폭열처럼

  • → 77482269
    2021.08.15

    원폭ㅠ

  • 2021.08.15

    그 에너지로 살아. 인생은 존버야.

  • 2021.08.15
    뉴럽 올림픽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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