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거 다 놀고 프리하게 산거면 모르겠는데
머리 그렇게 안좋아도 나름 열심히 노력하며 살았어
지방찌끄레기대학이긴 해도 4년제 나오고
회사도 인상이 한몫해서 여기저기 다녔어
근데 나는 사무직이 안맞는다고 요즘 느끼거든
그래서 생산직 생각도 하는데...
근데 알바로는 많이 해봤는데 직업으로 삼으려니까
저 공장 다녀요 라고 대답하는게 쪽팔려
내 친구중에는 공돌이도 없고
(공돌이가 이글 보고 기분나쁘면 미안.
내 솔직한 생각을 적고싶어서 그래 이해해줘)
그래서 솔직히 생산직 어느정도 맞거든 손도 좀 빠르고
힘 존나 쓰는거만 아니면 내 몫 잘하는데 자꾸 망설여져
내가 너무 쓸데없는 눈치를 보는건가?
아니면 내의견 공감해?
수정했어
사무직다니면 스트레스 개받긴해 ㄹㅇ 🤟
나도 사무직 안맞는편이라 죽어도 사무직은 못하겠더라
그냥 너랑 맞는거 해 일단
🤟
나랑 비슷하네 나도 사무직 안맞았는데
스스로 창피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해!!
창피하지 않은건데 그렇게 생각하는 내 자신이 싫다 ☹지 밥벌이하는건데 🤟
너가 자기 삶 열심히 사는 사람이니까 아무도 그거를 부끄러운거로 생각하지 않을거야!! 괜찮아
위로가됐어...진심 고마워...ㅠㅠㅠㅠ너도 행복해라🤟🧚🧝
나 공장 사무직 다녔었는데 공장 생산직 진짜 험해 사무직의 손 빠름이랑 요구하는 차원이 달라 환경도 사람들도 진짜 거칠고 난 3년 정도 다니면서 인생 바닥 경험한 셈 치고 사는중ㅇㅇ 그냥 지금 발붙인 곳에서 힘낼 생각하는게 현명하고 롱런하는 길이야
길게 말할 부분은 아니지만, 퇴사한지 좀 돼서 이런 고민해... 차라리 내가 좋아하는 게 있으면 그냥 돈을떠나 저지를텐데 한국사회의 전형적인, 남들 다하면 다 따라했던, 본인이 뭘 좋아하는지 모르는 아이라 슬프네🤟
대기업 생산직을 가거나 꼭 생산직 아니어도 현장에서 일하는 생산관리직도 있음
관리직 해보라고 하긴 한던데...관리직은 아무나 하는거 아니고 까다롭게 뽑지않나? 예를들어 식품관리자면 전공이거나 경력이있거나 ㅇㅇ🤟
중소 중견은 아님
솔까 대기업생산직 들어갈 수 있으면 당장갈거임
대기업가려면 치열하지않아? 전형도 길고? 만약 그러면 된다는 보장이 없고 시간만 낭비할거같아 나이도 좀 있어서ㅠㅠ🤟
생산직 힘드러
생산직이든 뭐든 노동을 한다는 거 자체가 존중받을 만한거야(폰팔이같은 거 빼고). 난 만약 남친이 생산직 다녀도 부끄럽다고 생각안해. 꾸준히 무언가 일하는 사람 자체를 멋있게 생각해서 특히 그런 힘들일 하는 사람이 오히려 더 멋있어.
니말이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