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가 작아서 그런가
겨드랑이가 너무 좋아 그 냄새랑 위치?
키차이 많이 나는 애랑 어깨동무하면 걔 겨드랑이가 내 머리 바로 옆에 오거든
키큰 애가 팔 들면 내 얼굴이 걔 겨드랑이에 오고
애들이 나 자체를 팔걸이로 쓸 때가 많아서 점점 익숙해지고 좋아하게 됐나봐
이거 어쩌지
나중에 남친 사귈때 차마 말할 수 없을 것 같아
너무 수치스러운데 꼴려
체취에 페로몬이 있다잖아 그래서 땀냄새만 맡으면 너무 설레서 죽어버릴 것 같아 특히 암내
내가 좋아하는 애한테서 나오는 남성적인 냄새라고 생각하니까 진짜 미칠것같아;;;
어떡하지? 남친이 이상하게 볼 것 같아
내 미래 연애를 위해서 조언좀 해줘
그래도 페티쉬니까 말하는게 낫겠지;;
귀엽게 봐줬으면 좋겠다
ㅅㅂ 걍 말하지말까
아니면 ㅇㅁ할때 그냥 꼴려서 확김에 빨았다는 식으로 얘기하면 되려나
근데 확김도 한두번이어야지;
페티쉬 주체가 안될 것 같은데 어캄
아 ㅆㅂ 겨드랑이가지고 이런 고민하는 내가 싫다
존나 귀엽잖아 남자 몸 냄새에 사족을 못쓰는게;;
;; 내가 봐도 존나 변태쉨같긴 한데 상대방은 꼴리지 않을까? 자기 몸에 환장한다는 게?
남친사귈수있을지없을지도모르는데 고민을 사서 하노
야. 사귈 수 있다고.
존나싫어..
너랑 사귈일없으니까 됐어ㅜ
나같음 좋을듯 귀엽고
난 니같은 애인 있으면 하루종일도 맡게해줄수 있는데 아쉽다 ㅠ 그리고 그 페티쉬가 크게 문제는 아닐듯
악 악 고마워 힘이 난다 고마워..!
그냥 자기가 좋은거 좋아하면대 맘편히가져
알았오
일반이면 모를까 게이들 겨드랑이는 좆같애
게이도 남자야 ㅜㅜ
이해안가지만.. 성취향 말하고 맞는 사람 사귀는게 답일듯;
내가 말하지도 않았는데 남친이 "나 사실 겨드랑이 빨리는거 좋아해.."라고 말하면 개행복할듯 ㅅㅂ 나 존나 "나도!! 나도 빠는 거 좋아해!!" ㅇㅈㄹ할듯
?정상 아니야?
뭔지알아ㅋㄱㄱㅋㄱ
그 키차이 너무 설레지ㅠㅠ
ㄹ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