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화는 내가 예전에 번개했을때 얘기야
나 키 176이고 솔직히 나도 키크다고 당당하게 말못하는 키인데
남자에 굶주린 나는 키작탑 그러나 근육질인 남자를 만나기로함
키는 169인데 운동을 정말 열심히해서 근육은 너무 이뻤어
침대에서 격하게 서로의 몸에 대해 탐구하다가 너무 서로 괜찮아서 밖에나와서 걷기 시작함
근데 너네 그거 알지? 그 도로에 돌덩이 있는거 주차방지용도인가 잘은 모르겠는데
저렇게 일정한 크기로 도로랑 인도 구분해놓은 대리석 같은거
암튼 걸어가는데 그때 밤이라서 도로 한적해서 차도 안지나가서 도로랑 인도 구분안하고 걷는데
이 남자가 나랑 키가비슷한거야 걷는데
보니까 나는 그냥 인도 걷고있는데 이 남자는 저 돌 밟으면서 가고있는거야
거기서 진짜 망치로 머리 쾅 맞은거마냥 현타오더라
ㅈㄴ 내가 뭐하러 저런 돌 밟아야 나랑 걷는키가 똑같은 구질구질한 난쟁이 만나고있는건가 생각들고
현타 ㅈㄴ 심하게와서
그냥 집가서 어플에서 그 남자 대화창 삭제하고 피했거든?
근데 그 남자는 나한테 무슨일이냐며 내가 뭐 어떤거 잘못했는지 알려달라며
ㅈㄴ 애걸복걸하더라
이 이후로는 절대 키작탑 안만남
같이 걸어보면 나보다 키작으니까 남성성 재기한거같고 그래서..
나보다 작아도 마지노선은 174임
저건 키도 킨데 탑옵 속에 있는 소녀가 나온 것 같아..
ㄹㅇ
ㄷㅂㅈ
ㅇㅂ
거길왜올라가
저건 키도 킨데 탑옵 속에 있는 소녀가 나온 것 같아..
응ㅠ 너만 그런거같아ㅠㅠ
불친절한것보다 너의 독해능력을 키우는게 낫지않을까?
귀여워
나였으면 따먹었어
탑을 어떻게 따먹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