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전부 궁금해 하는거 같아서;; 이게 고민글에 올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약간의 고민이 포함돼있으니 여기에 올릴게

학교 갔다가 오니까 큰형엄빠 다 나가서 작은형이랑 단둘이 있어서 마음잡고 물어보러 방문 두들기면서 드가니까 바로 알아차리더라 ㅅㅂ..

내가 형 어제 그거 하면서 말하니까 형이 ㅈㄴ 다정하게 (나 한테 이런모습 ㄹㅇ 첨봄) 내 이름 부르면서 ㅈㅎ이 다 컷네 이러면서 남자가 그럴수도 있지  엄마아빠형한테는 말 안했어 걱정마 이러더라고 ... 글고 내가 ㅈㄴ 어리숙하게 알겠오 지켜줘ㅎ 하고 나갈려는데 형이 갑자기 ㅈㅎ아 너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 건데 기분 나빠하지 말고 말해줬으면 좋겠어 ㅇㅈㄹ 하는거 하... 심장떨려 디질뻔 바로 내가 먼데 하니까 너 남자 좋아하지.. 이러는거;; 첨엔 내가 부정쫌 하다가 애널ㅈㅇ 나오면서 내가 그냥 어 나 남자한테 쫌 성적으로 관심이 있는거 같아 이러니까 형이 그렇구나 이러면서 아무한테도 얘기 안 할게 걱정 말고 고민있으면 언제든 얘기해도 돼 필요한거 있으면 말하구 이캄.. 하 ㅋㅋㅋ 내가 고마워 하고 그냥 나왔는데 오묘한기분... 여기서 도대체 필요한거 있으면 말하구는 뭘 뜻하는거여 설마 ㅋㄷ 이런건 아니겠지? ㅋㅋㅋㅋ 진짜 커밍첨 하는데 다들 어케 하는거야 심장 아직도 벌렁 거린다... 쓰다보니 ㅈㄴ 길어졌네 문과라서.. 썰에 올려도 되겠다 ㅅㅂ 

요약

결국 게이인거 들킴 사이는 가까워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