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3되는 사람입니다.
이쪽 생활하다보니까 인간관계에 지쳐서 탈반할까 고민중이에요...
오늘 친한 형이랑 싸웠습니다. 그 형은 22살이에요.
모텔가서 몸도 섞고 시내에서 놀고 깨발랄하게 지냈어요.
근데 오늘 제가 '형 소라넷 알아?'라고 톡을 보냈는데 갑자기 형이 화를 내더라고요.
인터넷에 소라넷이라는걸 보고 궁금해서 그냥 형아도 아는지 물어봤어요.
그 형이 엄마가 자기 휴대폰 보고 있었다고. 이런거 보내면 어떡하냐고 그러더니 엄청 화를 내더라고요.
그러면서 연락 접자고 그러더라고요.
제 잘못인걸까요...
근데 이쪽 사람들은 항상 그래요... 그냥 되면 되고 아니면 아닌거고
지 화나면 접고 아니면 말고 이기적이에요
이젠 지쳐요...
여자가 아예 싫은것도 아니여서 자위할때도 일반물보고 하는데
여자는 좀 나을까요.
적어도 어플에서 만나진 않으니까요. 뭐가 맞는걸까요.
저 남자가 존나이상한거같은데;;;보통 폰 엄마한테 안보여주지않나;;;
결국 정리하기로 했어요.. 제가 먼저 형에게 연락했어요. 저 자신을 돌아보고 좀 내려놓는 시간을 가지려고요. 다들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어린애라 만만해서 되지도 않는 거 가지고 트집잡고 놀았구만 뭐.
인성이 글렀다 쟤는. 미련없이 버려 그냥
내가 뭘본거지..? 소라넷 아냐고 물어본게 왜? 엄마한테 그냥 친구가 뜬금없이 물어봤다고 하면 되는거 아니야? 뭐 게이찜방 얘기라도 한줄 알았네.. 그리고 이쪽 생활 하면 폰 잠금이나 잘해놓지 아주 지랄을 한다 어린애한테 가스라이팅 하면서... 쓰니야 가스라이팅이 뭔지 찾아보고 절대 돌아가지마
저런 놈한테 호구처럼 휘둘리냐.. 쓰니 약간의 기갈 장착이 필요해 보여
그냥 쟨 이미 손절각 잡고있었던거 같은데
연락 안올수도 있다 = 다른애랑 연락중인데
잘되면 연락안하고 잘 안될시 돌아올거다 인듯함
이쪽에 진짜 사고체계가 희안한 사람이 많은듯.. 너가 손절해야할 상황인데 왜 질질 끌려다녀?
뭐 저런거한테 휘둘려ㅋㅋㅋ
원래 헤어질 마음 있었는데 건수 잡은거임
엥 저 상대방 엄마 핑계대든 거 ㅈㄴ 찐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