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요즘 우울증? 인것같아
엄청 부정적으로 말하고 예민하고...
뭔일 생기면 항상
왜 나한테만 이런일이 일어날까
난 너무 불행해
이런식으로 말해
예를들어 지하철을 놓친다거나
나무젓가락을 잘못뜯는다거나
강아지가 침대에 오줌을 싼다거나
그러면 왜 나한테만 이런일이 일어나는거야
이러면서 엄청 우울해하고 짜증을내
내가 볼땐 진짜 아무일도 아닌것같은데
좀 증상이 심하더라고...
자꾸 부정적으로 말하고 그러면서 더 우울해하니까
옆에서 애인 입장에선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 ㅠㅠ
정신과 데려가
집 나온 거면 돌봐줄 사람 쓰니밖에 없잖아.. 강제로라도 데려가야지
애인한테 무슨일 있었니? 번개했다가 먹버당한거아냐?
말을해도 참 1년 전부터 집나와서 혼자 일하면서 사느라 힘들어했어
정신과 데려가
22 번아웃 온거같은디
집 나온 거면 돌봐줄 사람 쓰니밖에 없잖아.. 강제로라도 데려가야지
힘드나봐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콕하다가 우을증 증상 가진 사람 진짜 많다더라고,,,,,,애인인만큼 힘이 돼주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