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어머님이 저희 시댁식구들 끼리 사이도 좋은데
시댁식구끼리 단톡방을 만들자고 하더라고요 ㅠㅠ
그래요 단톡방 좋죠...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부터에요
만들고나서 자기들끼리 있었던 이야기들 하시는데
대체 어떤반응을 해야할지 몰라서 답장을 안하면 어머님께서
"아가야 너는 왜 보고도 답장을 안하니 사람무안하게" 이러시고
그렇다고 제가 반응을 해드리니 "아가야 너는 굳이 그렇게 시댁식구 있는데서 그런 반응을 하고싶니??" 이러더라구요....
숨이 턱턱막히고 짜증나서 남편한테 SOS요청을 했는데
우리 남편은 어머님이 요즘 갱년기라 그런다고 이해좀 해달라고 하더라고요
나는 임산분데!!!! 하 요즘 이일때문에 가슴이 답답하고 짜증나서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눈물이흘러요...
어떻게해야할까요??
어머님한테 매일 그라목손? 한방울 정도 넣으면서 커피 타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