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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있는건지 무슨 일 없는지

지겹던 너의 잔소리가 너무 그리워서

 

그렇게 나 하나 밖에 모르던 너인데

 

나 없이도 괜찮은지

 

하루에 수백번씩 나 후회를 하고

 

니가 없다는걸 느끼며 나 매일을 살아

 

널 위해 내가 떠나야 하는게 맞지만

 

난 널 잊고 살 순 없는가봐

댓글
1
  •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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