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좀 순진한애라.. 날 믿은거보다도 지 친구들을 믿은게 잘못된듯 자기가 먼저 나때문에 고민이라고 친구들한테 얘기했는데 하필 입학극초기에 걔네가 소문내서.. 나도 걔도 이미지 이상해진 시기가 있었음 근데 코로나학번이기도 하고 다들 시간지나면 노관심이라 그냥저냥 각자 친구들 찾아서 지내고 덕분에 난 그뒤로 미팅 과팅 다 거절해도 의심안사는듯

걍 여러명이 모인자리에서 만나서 나한테 ㄹㅇ관심도없던 애랑 둘이 아이돌얘기나 하면서 친해진건대..; 어느날 걔자취방에 친구들 다 모인다그래서 갔더니 걔밖에없었음 괜히 분위기묘해져서 그냥 밥먹고 나섯좀 잔잔하게 얘기하고 드라마보다가 손잡고 키스하고 섹스함

걔는 당연히 사귀는줄알고 연락했는데 내가혼란와서 걍 피해다님 난 바이도아닌 씹게이인데 미안하지만 경험용+알리바이용으로 한번 잤을뿐이니까.. 그래서 걔가 친구들한테 고민상담한게 퍼졌었음

첫경험은 그일있기 딱 일주일전 번개로 내가 박혔던건데 그때 탑이해줬던 애무 따라해서 여자애꺼 넓히고 그 형 떠올리면서 발기시킨 덕분에 넣을수있었음 만약 번개안하고 했으면 아예 넣지도못했을듯 둘다 흥분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