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2학년 때부터 옆에서 머리 때려가면서 문제집 풀게 시키고 영어단어 헷갈리면 대역죄인이라도 된 것 마냥 쥐어박아가면서 공부시킴
근데 고학년 들어서면서 친구 사귀는 재미 알아가고 스마트폰 생기고 머리도 커지면서 더 이상 엄마가 그렇게까지 간섭을 못하게 되니까 그냥 중1 때부턴 아예 공부 놓아버리고 결국엔 지잡대 옴 ㅋ
내가 생각하기론 할머니가 엄마 대학 안 보내줘서 학벌 컴플렉스 생겨서 난 죽자살자 공부시키려고 한 것 같은데 본인도 공부를 제대로 안 해봐서 어떻게 공부하는지 방법을 몰라서 그런듯
거기다 내가 옛날을 떠올려보니까 엄마랑 친한 동네 아줌마들 자식이 다 공부를 어느정도 해서 그 영향도 있는듯
나도 애비가 초딩때부터 공부 ㅈㄴ 시켜서 공부 ㅈ같아서 지금 안해^^
와 이거 우리집 얘긴줄 엄마 기쎄지??
딱히 센 지는 모르겠는데
계획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엄마 집에서 게이 생길 확률이 높데🤭
헐 내 앰도 그러는데 과학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