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앱이 새벽에 성묘가려고
차 지하주차장에서 위로 빼두려고 햇거든
짐 싣기 편하게 현관 가까운데로
그래서 아빠가 차 빼러간 사이에 엄마가 주차공간에 서잇엇는데
그새끼가 고새 와가지고는
엄마 보고도 그냥 확 들어와서 대버리고
엄마 놀래서 옆으로 비키면서 쓰러짐
그리고 그새끼가 차에서 내리면서 엄마한테 괜찮냐고 묻지도 않고
조수석에 있던 지 와이프한테 신경질적으로
뭐! 대도 되는거 맞잖아! 이러고 씩씩대면서 갓다고함ㅋ
조수석에 잇던 와이프는 가만히 앉아잇다가 나오더니
죄송하다고 저사람이 성격이 좀 욱하는게 잇다고 그러면서
와이프가 사과햇다고 함
엄마는 몸도 안좋고 놀라서
간신히 알겟다고 대답만 하구
뒷좌석에
타고잇던 초딩 딸내미년도 아빠 쪼르르 따라가더니
현관에서 소리질럿대
아 엄마 빨리와!!! 이러면서 ㅋ
공교롭게도 우리랑 같은 라인이라
엘베 탈때 자주 마주침
어머 뭔 저런 쪼잔한남이 다 있니. 게다가 딸년도 지 애비 똑 닮았긔. 저 한남ㅅㄲ 주워먹은 저 언냐도 불쌍하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