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엄청 많지만 그 중에서 동기1명 후임2명 이렇게 세명은 그냥 좋은 거 이상으로 너무너무 나한테 소중해
기본적으로 다 잘생겼고 귀엽고 성격도 나긋나긋하고 나랑도 잘맞고 같이 얘기하면 재밌고 설렌다 ㅋㅋ
얘네랑 영원하고 싶어 근데 전역하면 다들 자기 인생으로 돌아가겠지
뭐 무리가 형성된 거면 만날수도 있겠는데 쟤네 세명이 무리 구성원인 게 아니고 다 나랑 개인적으로 친한 애들이라
일반적으로 전역하고 나서 1:1로 만나는 경우 거의 없잖아 ㅠㅠ아 슬프다.. 전역 얼마 안남았는데...
더친하게지내.
전역하면 또 다른 세상이 널 기다리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 전역하고는 서로 각자 살기 바빠서 만남 뜸해지고 하면 멀어질 수밖에 없어 그건 인정하고 ㅇㅇ
하긴.. 군대오기전에도 진짜 죽고 못살거 같던 애 있었는데.. 사람은 새로운 사람으로 잊을 수 있겠지? 이성적으로는 너무 쉽고 경험도 많은데 ㅋㅋㅋㅋ 슬프다 진짜.. 분명히 주식이 반등이 있을 걸 이성적으로 알면서도 패닉셀해버리는 것처럼..
나도 전역하고 친한 선임들, 후임들이랑 카톡방 만들어서 연락하고 가끔 만나
전역하면 연락다끊겨💞
섹스해
아 마음아파 ㅋㅋ. 슬프지만 나도 만나고 싶었어 근데 연락할 용기가 안나더라.. 그렇게 혼자 우울증달고 꾸역꾸역 산 지 2달이 지났네... 갑자기 일을 하게돼서 바빠졌지만 그래도 마음이 허전해 형누나들이랑 하하호호 웃고는 있지만 뭔가 채울 수 없는 부분이 있어
그래서 너무 슬퍼 보고싶어도 말 한 마디 못하는 사이가 됐어 걔는 전역하고 걔 나름의 삶을 살고 있더라 이제 진짜 아무 사이 아니구나 실감하게 됐지
이전부터 이렇게 될 건 알고 있었어 예상하고 받아들이는 상처가 더 큰 것 같아 지금도 생각하면 우울하고 눈물이 먼저 울컥 나와서 진짜 죽어버릴 것 같아
헐.. 자세히 듣고 싶은데 뭐 채팅 같은 거 없나 사이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