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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년 흑역사

1. 바운지볼 유행하던 초딩 때 가족들 다 보는 앞에서 바운지볼 소리 틀어놓고 함.. 형이 그런거 어디서 다운받았냐고 삭제하라고 뭐라고 했는데 내가 싫다고 화냄.. 

+ 가족들이랑 다같이 차타고 여행가는데 노무현 운지~ 나는 자연인이다 운지천!!! 이랬음

 

2. 형이랑 방 같이 썼는데 게이바 노래 있잖아 (아워너테잌유투더게이바~ 하는노래) 그 노래 맨날 들었음. 형이 작작들으라고 화냈는데 계속들음 근데 이땐 게이 뜻도 몰랐어..

 

3. 플레이스토어에 딸치는 게임 있었는데 그거 다운받아서 하다가 아빠한테 혼남... 휴대폰 흔들면 자지 잡고 위아래로 흔들어지다가 정액 나오는 게임이었음

 

4. 거실에서 맨날 동계올림픽 김연아 영상 틀어놓고 피겨스케이팅 했음.. 끝나고 인형줍는 척하고 허공에 손흔들면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손뽀뽀 날리고.. 나갈때 그 스케이트날에 씌우는 플라스틱 끼우는 모션까지 하고 아빠 옆에 쿠션 껴안고 앉아서 점수결과 기다리는척하고... 

 

5. 초5때 카카오톡 프사 수열(인피니트 엘이랑 성열 커플링)사진, 초6~중1초반엔 엑소 찬백,세백 사진, 중1 중반~후반 까진 국뷔 사진 해놨었음...  중1 끝나갈 무렵 그게 이상하다는 걸 깨닫고 안했음

 

6. 카카오스토리에 찬백썰, 찬백 새벽짤 수위짤, 빙의글 이런거 공유 존나 많이했음..

 

7. 중1 때 인싸되고싶어서 입학하고 얼마 안됐을 때 반 애들 다 보는데서 선미 24시간이 모자라, 에이핑크 노노노, 오캬 까탈레나 췄음.. 근데 인싸 되긴 됨..

 

8. 중1 끝나갈 무렵에 애들이랑 사고쳐서 교장실 앞에 다같이 무릎꿇고 벌서고 있었는데 휴대폰 알림 떠서 보니까 전에 지식인 질문했던 글에 답변 달렸다는 알림이었음. 근데 문자 내용이 "네이버 지식iN '저 게이인가요..' 글에 답변이 달렸습니다."  이런 내용이었고 내 옆에 같이 벌 서던 애가 같이 봐버림... 근데 감동인게 걔 영국에서 유학하다 왔던 애인데 귓속말로 비밀로 해준다고 말해줌...ㅠ 감동

 

9. 이것도 중1 때인데 조금 잘나가던 여자애한테 고백을 받았음. 난 이때 인싸가 되고싶다는 욕구가 엄청났어서 아무 마음도 없는데 그냥 받아줬고 사귀게 됨. 근데 나중에 그 여자애가 나보고 이성이랑 사귀는거 같지 않다고 헤어지자고 함.. 

 

중1 때 진짜 흑역사 많이 생성했네....... 

댓글
5
  • 작성자
    2021.03.26

    아 하나 더있다..

    초6 때 사귀던 여자친구랑 같이 sm 오디션 준비했음.. 그리고 실제로 공개오디션 보러갔음ㅋㅋㅋㅋ 결과는 당연히 광탈

  • → 31748733
    2021.03.27

    혹시 러비가 그 슈스에 나온 ‘없어요. 그냥 없어요...’ 그분이야?

  • 2021.03.26

    기갈의 역사는 유구했다

  • 2021.03.26

    와 이게 찐이구나… 끼순이가 뭔지 배워가 고마워

  • 2021.03.26

    미친련 나보다 더한 쪽팔린 인생 사는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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