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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스물한살때 부모님한테 아웃팅 당함

재작년 크리스마스였음

23일 애인생일 이라서 몰아서 축하해주려고 25일날 만나러 가는데

편지써놓은거 깜빡하고 두고왔거든

그걸 엄마가 읽은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걔네 쪽 가는 동안 엄마가 오열하면서 전화해서 

어쩔수없이 다시 돌아갔어 집으로 ... ㅎ

나도 엄청 울면서 집갔다.

댓글
24
  • 작성자
    BEST
    2020.11.24

    지금은 막 애인생기면 집에 데리고 오라구 그럼

  • 2020.11.24

    힝 슬퍼..

  • 작성자
    → 52317987
    2020.11.24

    지금은 막 애인생기면 집에 데리고 오라구 그럼

  • → 71024339
    2020.11.24

    흐엉 감동적인 결말 ㄷㅂㅈ

  • 2020.11.24

    나이 21살인 아들 편지를 몰래 쳐읽는 엄마도 참 ㅋㅋ

  • 작성자
    → 67317825
    2020.11.24

    왜 우리엄마 욕해.. ㅠㅠ 그냥 책표지 앞에다가 써뒀는데 처음보는 책이라 펴본걸거야

  • → 67317825
    2020.11.24

    책상에 있으면 읽을수도 있지 얜 뭐임..? ㅋㅋㅋ

  • 2020.11.24

    ㅜㅜ내가눈물나오네 어떻게됐어?

  • 작성자
    → 30630289
    2020.11.24

    걔랑은 헤어졌어 ㅋㅋ 나도 현타와서

    시간이 지나니까 엄마두 이해해주더라고

  • 2020.11.24

    병신

  • 2020.11.24

    미친 그게 부모야? 왜 자식걸 맘대로 훔쳐보고 그래??

  • 작성자
    → 74275346
    2020.11.24

    책에다가 써뒀는데 그걸 펼텨봐서 그래..

  • 2020.11.24

    어? 이거 어서 읽은 것 같은데

  • 작성자
    → 43612386
    2020.11.24

    혹시 ㅇㅅㅌㅈ?

  • → 71024339
    2020.11.24

    아니 모르겠는데 어서 읽었엇;;

  • 작성자
    → 43612386
    2020.11.24

    예전에 거기다가 썼다가 인기글 가서 지운적은 있음

  • → 71024339
    2020.11.24

    어떻게 인티랑 뉴러븡ㄹㄹ 동시에 하냐 ㅋㅋㅋㅋ 시발;

  • 작성자
    → 43612386
    2020.11.25

    동시에 하는게 왜 이상한지 모르겠네 ㅋㅋ

  • 2020.11.24

    ㅠㅜ 씁쓸

  • 작성자
    → 92356251
    2020.11.24

    ㅋㅋㅋ 나도 그리 기분좋은기억은 아니네

  • 작성자
    2020.11.24

    왜 글 댓글마다 비추박고 가는거야?

  • 2020.11.24

    정병이라 그래.. 에고 진짜 당황했겠다. 지금은 받아들여주셨다니 다행이다

  • 작성자
    → 78526364
    2020.11.24

    1년은 부정하셨는데 요즘은 이제 이해해주겠대.. ㅋㅋㅋ

  • → 71024339
    2020.11.24

    해피엔딩이네 ㅠㅠ 행복해라 진짜

  • 작성자
    → 78526364
    2020.11.25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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