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크리스마스였음
23일 애인생일 이라서 몰아서 축하해주려고 25일날 만나러 가는데
편지써놓은거 깜빡하고 두고왔거든
그걸 엄마가 읽은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걔네 쪽 가는 동안 엄마가 오열하면서 전화해서
어쩔수없이 다시 돌아갔어 집으로 ... ㅎ
나도 엄청 울면서 집갔다.
재작년 크리스마스였음
23일 애인생일 이라서 몰아서 축하해주려고 25일날 만나러 가는데
편지써놓은거 깜빡하고 두고왔거든
그걸 엄마가 읽은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걔네 쪽 가는 동안 엄마가 오열하면서 전화해서
어쩔수없이 다시 돌아갔어 집으로 ... ㅎ
나도 엄청 울면서 집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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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막 애인생기면 집에 데리고 오라구 그럼
힝 슬퍼..
지금은 막 애인생기면 집에 데리고 오라구 그럼
흐엉 감동적인 결말 ㄷㅂㅈ
나이 21살인 아들 편지를 몰래 쳐읽는 엄마도 참 ㅋㅋ
왜 우리엄마 욕해.. ㅠㅠ 그냥 책표지 앞에다가 써뒀는데 처음보는 책이라 펴본걸거야
책상에 있으면 읽을수도 있지 얜 뭐임..? ㅋㅋㅋ
ㅜㅜ내가눈물나오네 어떻게됐어?
걔랑은 헤어졌어 ㅋㅋ 나도 현타와서
시간이 지나니까 엄마두 이해해주더라고
병신
미친 그게 부모야? 왜 자식걸 맘대로 훔쳐보고 그래??
책에다가 써뒀는데 그걸 펼텨봐서 그래..
어? 이거 어서 읽은 것 같은데
혹시 ㅇㅅㅌㅈ?
아니 모르겠는데 어서 읽었엇;;
예전에 거기다가 썼다가 인기글 가서 지운적은 있음
어떻게 인티랑 뉴러븡ㄹㄹ 동시에 하냐 ㅋㅋㅋㅋ 시발;
동시에 하는게 왜 이상한지 모르겠네 ㅋㅋ
ㅠㅜ 씁쓸
ㅋㅋㅋ 나도 그리 기분좋은기억은 아니네
왜 글 댓글마다 비추박고 가는거야?
정병이라 그래.. 에고 진짜 당황했겠다. 지금은 받아들여주셨다니 다행이다
1년은 부정하셨는데 요즘은 이제 이해해주겠대.. ㅋㅋㅋ
해피엔딩이네 ㅠㅠ 행복해라 진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