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검색

아씨 술먹고 실수한거같은데

기억은 있음 필름이 끊긴건 아님

 

어떤 상황이었냐면 좀 오랫동안 친하게 지낸 동생이 있음

 

 근데 얘가 완전 말도안되게 내 취향이었음

 

그리고 당시에는 얘도 날 그렇게 보는 느낌이 강했고

(그 말로 설명할수없는 그거 있잖 느낌을 넘어선 확신)

 

 

근데 당시에 난 내가 양성애자라는걸 부인하던 때고,

 

 

얘는 동성한테 그런 감정을 느낀게 처음이었던거같음

 

그래서 흐지부지하게 그러다 그냥 지금은 둘다

 

당시 감정들 다 사라지고

많이 친한 형동생으로 지내고있음

 

근데 어제 술마시다 내가 얘한테 그때 얘기를 꺼냄

 

 

내가 너를 알고서 뭔가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된거같다면서 

 

 

그때 당시에 니가 했던 얘기들 뭐 있었다

 

이런 상황이 말들을 얘기해줌

(그 플러팅같은것들)

 

 

근데 그 말 할때 얘 눈이 좀 흔들리고 당황한게 느껴짐

 

 

그러다 흐지부지하게

다른 얘기로 말 돌려서 넘어간거같음 

 

 

존나 난감한게 이게

이미 둘다 서로한테 옛날의 그 감정은 없거든

 

 그냥 친한 사이로서 지내고있는거지.

 

 

그래서 이제와서 얘기해도 만날 마음도 없음

 

 

원래 난 얘가 그렇게 알게모르게 티내던것들

 

눈치못채는 둔한 바보형 컨셉으로 지내다 끝난건데

(애써외면했던거라)

 

 

어제 사실 이미 너가 한테

어떤 감정으로 그런말을 했고

 

난 이미 눈치채고있었다, 도 흔들렸다

 

이런걸 좀 다르게 돌려서 다 얘기해버림

ㅅㅂ 됨 

 

근데 문제는 그다음에 어떤 대화가 오가다

 

다른 얘기로 흘러갔는지는 기억이 안남 아 ㅅㅂ 

 

댓글
1
  • 1주 전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일상

일상에 관한 글을 올려주세요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