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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생각해보니 고1때

단독주택살았는데,

우리집들어가는 길목에 사진관이있었음

 

학교끝나고 집가고있는데 갑자기 사진관 할배가

 

부르더니 자기가 뭔 테스트를 해야한다면서

 

 

좀 도와달라길래 들어가봄

 

 

들어갔더니 어디 앉으래서 뭔 사진을 막 찍더라고

 

 

 

되게 뻘쯤하잖어

 

 

그냥 머슥하게 웃으니까 더 찍더라고

 

 

 

한 20방 찍고는 다됐다면서 고맙다고

 

 

음료수하나주고 갔는데,

 

 

나이먹고 생각하니 좀 이상하다 싶음 찝찝 

댓글
2
  • BEST
    1주 전

    그러실게요

  • 1주 전

    그러실게요

  • 1주 전

    되게 도시괴담같다 여기에 살 좀 붙이면 역대급 썰 탄생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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