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 나는 쇼타콘기질이 약간있다는걸 알아주면 고맙다.

남동생은 지금 경기도 수원의 일반계 고교1학년이다. 키는 160좀넘고 몸무겐 42Kg..

딱 견적나오지.. 다른애들보다 성장이더디고 같이 목욕하다가보면 좆털 우거져있지도 않고 겨털은 보이지도 않음 ㅋㅋ



그래서인지 씨발 귀엽게생긴건진 몰라도 눈도 이쁘고 귀여움ㅋㅋ 그래서 어릴때 노무노무 귀여워서 껴앉고 잔적도 많다 ㅋㅋ



물론 쇼타콘 기질이 약간 있지만 그렇다고 내가 후장을 딸 정도로 병신은 아님 ㅋㅋ.



여하튼 이런 귀여운 외모인지 남중갔을때 많이 힘들어 하더라구



중2때 엿나 갑자기 한숨쉬면서 애들이 막 다가와서 별 개좆같은짓을 다한다는거지;;



애가 착해서 싫다고는 못하고 얘딴애는 싫다고하면 애들이 피할까봐 싫다고도 못하겠다하고



진짜 답답해서 내가 그때 고2여서 친구 몇명대리고 학교찾아가서 뭐라할려고 찾아갔다.



그래서 그새끼들 끌고와서 때리지는 않고 말로만 하지말라고 타이르고 왔다.



그랫더니 그이후로 안괴롭히고 착한 친구들도 많이 사귀길래 새삼 잘한거같아 기뻐서 좋았긴좋앗지..



근데 문제는 남동생이 고1이 됬을때임.. 최근에 일이지.. 진짜 미친놈들 섞인반에 들어간거야;;



아는 동생이 같은반이고 동생이랑 친해서 물어봤는데 싫다는 애 억지로끌고가고 걔내들이



중학교때 새끼들보다 별 좆같은짓 다한다는거지;;



순간 그소리듣고 그새끼들 조지러 갈려햇다가 간신히 말려줘서 참았지만



바로다음날 그새끼들 얼굴좀보러 점심시간에 스승님들도 볼겸 찾아갔다.



동생 담임이 나 고3때 담임이여서 허락맡고 반에서 그새끼들 기다리고 있엇다.



내가 성인이라서 고등학교때처럼 막 팰수는 없기에 최대한 말로해결하려햇다.



앞으로 임용도 봐야될 사범대생이기도 해서;;



기다리더니 그새끼들이 역시나 동생붙잡고 댈고오더라



그래서 딱 문앞에 나가서 그 좆 양아치새끼들을 존나 야렷다. 그러더니 나보고 누구세요라고 물어본다.



씨발 그때기분 반빡친 상태라 욕섞어가며 말햇는데



역시 명불허전 좆고1이라 그런지 새끼들 동생 놓고 나랑 따로 얘기 하자니깐 아무말도 안하고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선 내동생 옆에 앉히고 딱 말햇다. “니들 내동생 존나 잘해주지 씨발놈들아?



” 그랫더니 그새끼들 다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숙이면서 책상만 보더라.



내가 한번 떠볼려고 너희 세명 다 부모님 전화번호있으니



지금 당장이라도 니들 담임한테 부탁해서 학폭위열고 부모소환 해볼까라고 물어봣더니



두놈은 존나 쪼는데 한놈만 유독 표정이 존나 띠겁길래 이새끼 일진이구나 싶어서



동생 친구시켜서 2,3학년 후배 한명씩 대려오라 시켯다.



그때야 상황파악이 됫는지 그 씨발놈 죄송하다고 빌빌긴다.





근데 내가 그때 좆나 심기 불편하셔서 두놈 보내주고 그새끼 한명한테만 딱 말햇다.



여름방학식 하기전에 또 올꺼니깐 잘하고있으라고.



또 내남동생한테 개 추잡스러운짓하고다니면 그땐 후배시켜서 팬다고 진짜 장난아닌 진심으로 말햇다.



그리고나서 남동생 조퇴 끊고 집에댈고왔다. 남동생이 갑자기울면서 고맙다란말하더라..



그새끼들 진짜 별짓다햇다고 싫었다는데 그냥 죽이고올껄 그랫다진짜..



진짜 우리형제 서로 떨어져서 지낸적도없이 친한 그런형제라 더 화가나고 슬펏다..



여튼 위로해주고 같이 시내가서 옷사주고 저녁먹고 집와서 같이 잤다.. 그후로 그새끼들은 지들끼리만논다 ㅋㅋ